특집

[신년 인터뷰] 안동원 인천선관위 사무처장, "돈 살포 집중적으로 관리… 조합장 선거 완벽한 준비"

후보자 정보 홈페이지에 공개하반기엔 21대 총선체제 돌입투표율 개선 시민·학생 교육도안동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은 "3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완벽하게 치러내고, 내년 제21대 총선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2019년 새해 첫날 취임한 안동원 사무처장은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선관위의 올해 운영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3월 13일 치러지는 조합장선거에서 인천은 옹진농협과 인천수협, 인천산림조합 등 23개 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한다. 유권자는 모두 4만4천여명으로 70여명의 후보가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합별 후보들은 2월 26~27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2월 28일부터 13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안동원 사무처장은 "인천의 경우 조합별로 유권자가 적게는 400명, 많게는 5천명가량으로 한 표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어 금품 살포의 유혹에 흔들리기 쉽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돈 선거'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조합장 선거에서는 돈이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인천선관위는 남은 2개월 동안 유권자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고, 후보자 정보와 공약·투개표 진행 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올해 하반기부터 인천 선관위는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내년 4월 열리는 21대 총선 120일 전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에 12월까지는 준비를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한다.안동원 사무처장은 "예비후보들이 각 지역마다 본격적으로 나서는 만큼 선거운동이나 투·개표장 설치 운영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인천선관위는 1995년부터 24년 동안 머물렀던 남동구 구월동을 떠나 오는 6월 미추홀구 도화동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한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출발하는 만큼 2019년을 투표율 꼴찌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주주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안동원 사무처장은 "지난해 9월 인천시와 시의회, 교육청, 경인교대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을 가르치다 보면 인천의 투표율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안 사무처장은 이어 "6월부터는 구월동 청사를 떠나 쾌적한 환경의 신청사로 이주하는 만큼 조직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선거 관리 사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안동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은 제2회 조합장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내년 총선을 철저히 준비하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선관위 제공

2019-01-13 김민재

[신년 인터뷰]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민경제 활성화 총괄역할… 적극적 지원·효율적 운영"

'샐러리맨 신화' 23년 경험살릴 것최저임금인상관련 특례보증 지속우수기업 심사 완화·출연금 확대"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겠습니다."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내부 출신 기관장 자리에 올라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고 있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요즘 경기도에서 가장 바쁜 인물로 꼽힌다. 해가 뜨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을 찾아다니느라 여념이 없고 해가 지면 직급별로 나뉜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하느라, 말 그대로 눈 코 뜰 새가 없는 상태다. 잠시 시간을 내 마주 앉은 이 이사장은 경기신보 올해의 목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변(熱辯)을 토했다.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서민 경제를 이야기할 때 그에게 지친기색은 하나도 없었다. '미스터 책임감'으로 불렸던 타고난 부지런함은 그가 더 많은 일을 해내는 원동력이 되는 듯 했다.-내부 출신 기관장이 됐다.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아는 경제 전문가여서 기대가 크다."학연·혈연·지연·정치색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인사정책으로 기관장이 돼 뿌듯하다. 경기신보 23년 역사를 함께했다.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것이며, 내 사례가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기에 그 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펴 나갈 것이다. 경기신보가 서민경제 활성화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소상공인이 어렵다. 폐업률도 증가 추세다. 경기신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로 보이는데."무엇보다 적극적인 보증 지원과 햇살론 등 정책자금의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창업이나 재도전 기업 등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특히 여성기업·사회적기업·영세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는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금융취약계층의 신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채권소각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보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출연금 확대도 필요해 보이는데."출연금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할 것이다. 시·군별 맞춤형 특례보증을 신설함은 물론 대·중소 상생을 위한 대기업 등의 출연도 유도해 나가겠다. 아울러 금융기관 의무출연 비율 확대를 위한 지역신보법 시행령 개정에도 앞장서겠다."-4차 산업 등 혁신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계획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대한 애로 해소책은."기술력 우수기업에게는 보증심사를 완화하고, 게임·영화·콘텐츠 업종 등은 특례보증을 하겠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경영애로 특례보증을 하는데, 지난해 경기신보가 전국 신보중 35.2%의 지원을 했다. 올해도 이같은 노력을 이어 가겠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새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경기신보 제공

2019-01-13 김태성

[신년 인터뷰]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경제 회복 힘 집중… 안전도시 조성 나설 것"

'소통 의정' 지역현안 해결 다짐전국 기초의회와 연합 공동대응군공항 이전 '보상법' 마련 앞장"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중요한 문제를 우선 챙겨 나가겠습니다."수원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인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 의장은 올 한해 중점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제11대 의회가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게 될 2019년 기해년을 맞은 조 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역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신년 각오를 전했다.또 지역 현안인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조 의장은 "군공항 이전 사업이 지역 갈등으로 비화된 채 지연되고 있어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은 지속되고 있다. 의회 차원에서도 국방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촉구할 계획"이라며 "특히 3년 주기로 소음피해 소송을 진행하며 경제적 손실과 심적인 피로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법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전국 19개 기초의회와 연합해 공동 대응하고, 활동 폭을 넓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법안들이 주민들의 피해에 합당한 보상규정을 담아낼 수 있도록 건의문 전달 및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과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첫 회기인 오는 17일 제341회 임시회를 통해서 시정 전반에 걸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파악하고, 민생과 관련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의회는 지난해 구성을 마친 수원 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와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의 본격 활동에 따른 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선다는 각오다.의장 취임 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조 의장은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6개월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며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의회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도시, 건강한 일자리가 있는 수원이 되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2019년 한해 동안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도시 수원이 되도록 시의회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제공

2019-01-13 최규원

[단체장 새해설계]파주시 최종환 시장, 통일경제특구 지정 행정력 집중… 구도심 재정비로 지역균형 발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과 남북정상회담의 중심에 파주가 있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건설을 위해 올해 1조2천83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먼저 "남북교류 협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남북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스포츠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파주시 통일경제특구 지정을 꼭 이루어내겠다"며 "통일경제특구종합계획 수립은 물론 경기도, 통일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난해 말 착공한 GTX A 노선에 이어 SRT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조리·금촌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경의·중앙선 급행열차 증차 및 주요 역 정차,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제2외곽 도로 조기 개통에 노력하겠다"며 사회기반시설 강화방안을 덧붙였다.최 시장은 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구도심 재정비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연풍리 창조문화 프로젝트,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 여건 및 특성에 맞는 사업과 파주희망프로젝트 추진, 파평·적성·법원산업단지 조성 등을 내놓았다. 더불어 농촌마을 상하수도 정비사업과 마을단위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 및 가스보일러 교체, 발전소 주변 15개 마을의 도시가스 보급사업 등을 완료하고, 융·복합산업 인재 발굴 및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등 농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그는 또한 청년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86억원 규모의 지역 화폐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특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화석정과 율곡생가 복원에 나서고 임진각 평화곤돌라 설치 및 JSA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DMZ 관광 활성화 등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지정, 문산권 수능시험장 유치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학교 신입생 교복과 학교급식 및 통학버스를 지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 교육분야 중점 추진사업도 밝혔다. 복지분야 사업으로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확충, 아동지킴이 사업의 초교 전체 확대,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운정광역보건지소 신축, 문산보건지소에 외래 산부인과 개설, 치매 쉼터 확대, 마을버스 준공영제, 천원 택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기념사업 발굴과 보훈 사업 확대,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겠다"면서 "1천4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조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강조하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해 12월 6일 열린 한반도 평화수도 철도망 구축 간담회 후 경의선 도라산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19-01-13 이종태

[단체장 새해설계]시흥시 임병택 시장, 돌봄체계 강화 촘촘한 복지정책… 골목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마련

임병택 시흥시장이 올해 내세운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시민이 주인인 시흥, 시흥의 가능성 찾기'가 큰 그림의 지향점이다.임 시장의 '시민을 주인으로'라는 생각은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시흥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상의 중심에는 복지와 시민 안전, 경제 활성화 등 온통 시민들로 자리한다."시흥시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동 맞춤형 복지팀, 방문 간호사와 직업상담사의 협업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보건, 복지, 고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임 시장의 이 같은 생각은 올해 각종 계획에 그대로 반영됐다.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7개소 신설해 공공성을 확보하려는 계획이 대표적. 임기인 오는 2022년까지 총 60개소로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연히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와 스쿨존·방범용 CCTV 확대 등도 포함돼 있다. '서민경제 챙기기' 역시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다. 시의 올 정책 방향을 크게 '민생과 미래'로 정한 것은 시민들의 현재와 미래 모두 지켜드리겠다는 의지다. 구도심 상권 침체에 대규모 유통업체까지 가세한 요즘, 상권별 전략을 설정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시장 직속 '골목상권 활성화 특별위원회', '상권특화전략자문단' 운영과 함께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도 마련해 실천할 계획이다.임 시장은 "제가 직접 상권 전문가들과 함께 일자리를 챙기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맞춤형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해 매년 2만5천명 씩 4년간 10만 개의 지역 일자리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지역 화폐 '시루'에 관해 언급했다. 발행과 동시에 가맹점 수가 5천개를 넘어서고, 전국 최초의 전자화폐를 발행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의 결과로 공을 돌렸다. "시루 자체가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길 원하고, 시루를 쓸 때 시흥시에 살고 있다는 연대감 생성으로 자연스럽게 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목표 중 또 하나는 '차별화된 지역형 맞춤 개발'이다. 대표로 시화MTV에 있는 거북섬에 인공서핑장 조성을 우선 꼽았다. 시화 MTV 내 거북섬 모양의 인공섬을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서핑장 이외에 호텔과 마리나 등을 갖춘 종합해양레저단지를 만들어 서해안 해양레저 중심지가 될 절호의 기회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인공서핑장 중심의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등 해양클러스터 조성이 구상 핵심이다.임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대도시 성장의 틀을 견고히 마련하는 한 해로 삼겠다"며 "시장이 될 때부터 '시흥의 주인은 시민'이란 초심에서 시민들께서 잡아주셨던 조언을 다시 한 번 새겨 2019년을 출발하겠다"는 각오로 올 새해 설계를 마무리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임병택 시흥시장이 기해년 시작과 함께 새벽 거리청소 환경미화원들을 직접 찾아 노고를 격려,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임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시흥'과 '시흥의 가능성 찾기'를 올해 정책 큰 그림의 지향점이다. /시흥시 제공

2019-01-13 심재호

[단체장 새해설계]인천 남동구 이강호 구청장, 누구나 쉽게 구정 참여 '열린행정'… 소래포구 일원 '관광벨트'로 연계

인천 남동구는 지난해 민선 7시 시작과 함께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 슬로건에는 민선 7기 남동구가 추구하는 '소통'과 '미래 비전', '삶의 만족' 등의 가치가 담겨 있다. 남동구는 2019년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남동구는 모든 행정의 중심에는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소통협력관실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소통문화 확산과 소통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진행하며 구청장이 동 주민과 민원현장을 직접 찾고 있으며, 찾아가는 현장소통실, 모바일·SNS 소통 창구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남동구의 미래를 위해 경제·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남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소래포구 일원은 인천대공원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잇는 '관광벨트' 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남동구의 주요 관광자원인 소래포구,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은 관광 자원 별로 산책로 등 기반시설이 조성돼 있으나 연계성이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 장소를 연결하는 다양한 이동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관광벨트의 중심이 될 소래포구 어시장은 현대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올해 중 재개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의 소래포구 국가어항과 병행해 소래포구 일대 중장기 개발 전략을 수립, 명소에 걸맞은 지역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남동구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구는 남촌동 일원에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행복주택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친화형 남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올해 사업이 가시화된다. 구는 오는 2022년 남촌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일자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는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과 '출산·보육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구월동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을 문화·체육·복지가 공존하는 남동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재건립해 남동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 동시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지역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논현도서관, 작은 도서관 건립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하는 등 책으로 소통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남동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했다. 구는 올해에도 출산·육아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2019년 우리 남동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희망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며 "항상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기존에 진행했던 연두방문 대신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기 위해 '1일 동장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달 초 구월동에서 '1일 동장제'를 실시하면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강호 구청장의 모습. /남동구 제공

2019-01-13 정운

[단체장 새해설계]김포시 정하영 시장, 시민들 숙원 '도시철도' 7월 개통… 보육·교육분야 공공성 강화 방점

김포시의 2019년은 철길과 물길이 열리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미래 100년의 먹을거리로 '평화'를 지목하고 남북 화해시대 접경지 교류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환경·교육·보육 등 실생활 불편을 근본부터 해소해 가면서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라는 시정구호를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올해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교통이다. 7월이면 시민들의 숙원이던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도 추진된다. 김포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포시의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비해 도로사업 마무리에도 중점을 둔다. 시도 5호선 개설, 마곡~시암간 도로 확·포장 등이 올해 안에 완료되고 김포~파주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사업도 속도를 낸다. 또한 쾌적한 대중교통을 위해서는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시스템을 손질한다. 올해는 북부권·원도심 광역버스를 신설하고 인천방향 버스 노선 증차, 2층 버스 추가 도입이 추진된다. 마을버스 공영제 시범실시에 앞선 행정절차, 교통소외지역 이음택시 도입, 운양환승주차장 착공 등도 진행된다.건강하게 숨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도시 숲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 공해유발공장 관리방안과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관련법 위반행위는 강력히 단속해 개별로 들어서는 공장은 최대한 억제한다.오는 4월 남북공동 수로조사 종료 후 한강하구가 다시 열리면 김포의 생태·관광·물류·경제 분야의 가치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기봉·덕포진·대명항을 평화누리길로 엮는 평화생태관광단지, 한강변·조강·염하강 주변을 도로와 자전거길로 연결하는 평화일주도로 등 중장기 구상을 차근차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올해 보육과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야간보육과 공공돌봄센터를 확충하고, 임신축하금과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출산장려 환경을 만든다. 이와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을 확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추구한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2022년)과 신도시 내 통합사회복지관(2023년) 건립도 추진한다.올해는 또 보편적 교육복지 정착을 목표로 고교무상급식 지원대상을 더 늘리고, 관내 중고교의 교복비·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교육시설 공기정화장치 설치, 진로체험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화, 과밀·과소학급 문제 교육청 공동 대응,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의 정책이 더해진다. 청년배당과 청년들의 취·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전용 복합공간 조성, 장애아동 가족프로그램 운영 등 더불어 따뜻하게 사는 김포 만들기도 소홀하지 않는다.도시공간은 북부권과 남부권을 특색 있게 균형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이 가운데 농촌은 6차산업화로 소득을 키우고 도시에 품질 좋은 로컬푸드를 공급하도록 돕는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북부권 해강안 경관도로 구상차 철책을 방문한 정하영 김포시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은 "해강안도로와 시설이 권역별로 콘셉트 있게 배치돼야 주민도, 김포시도 먹고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포시 제공

2019-01-13 김우성

[신년 인터뷰]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장, "주민·지역기관과 '협업'… '공동체 치안' 구현·유지"

소통통해 사회안전망 '촘촘하게'효율성·사기 진작에 '분도' 필요 개청 3년차 치안성과 우수 인증"주민 스스로 보호하기 어렵거나 평온이 위협받는 사회의 낮은 곳에는 항상 경기북부경찰이 함께 할 것입니다."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장은 10일 경인일보와의 신년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청장은 "연천경찰서장과 경기청 제2청 과장을 역임하며 익힌 북부 정서를 경찰력 수행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발적 대형사건 발생 시 효율적 대처와 공동체 치안유지를 위해 가교역할과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경기북부경찰이 지향하는 목표는."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겠다.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경찰은 언제나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성폭력·데이트폭력·불법촬영 등 대 여성범죄를 근절하고, 아동·장애인·노인·실종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 민생침해범죄와 사이버범죄 근절, 교통사망사고 예방, 갑질 횡포 근절 등도 우리의 사명이다."-평소 공동체 치안 구축을 강조했다. 관내 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의 큰 그림은 어떻게 그리나. "공동체 치안은 오로지 주민 안전을 위해 경기북부지역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보치안 추진 방식이다. 경기북부경찰 목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대내외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다. 지역주민·관련 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내가 먼저 치안현장,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기능 간 원활한 연결(Connection)·조정(Coordination)·협업(Collaboration)을 전제로 추진하고 있다."-최근 의원입법으로 추진되고 있는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대한 관할지역 청장으로서 시각은."경기북부경찰은 이미 독립청으로 기능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자칫 소모적 논쟁의 우려가 있지만 북부경찰청의 효율적 업무수행과 구성원들의 사기 등을 위해서는 분도(分道)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지역 특성상 김포경찰서는 북부지방경찰청 소속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생각이다."-수사구조개혁 및 자치경찰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는데 어떤 입장인가."우리 경찰은 전례 없는 격변기를 맞아 뼈를 깎는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수사구조개혁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피상적 주장보다는 실행에 대비한 실무적 기본을 튼튼히 갖춰야 한다. 경찰이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보고 구성원 모두의 마음과 뜻을 한데 모으고 있다."최 청장은 마지막으로 "경기북부경찰은 개청한 지 불과 3년 차인 지난해 치안성과 우수 지방청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치안역량을 대내외에 선보였고, 지금 이 시간에도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고 강조하는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장.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1-10 김환기

[신년 인터뷰]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업주 최저임금 부담 해소… 현장의견 정책 반영 노력"

지역담당관제, 경영애로 해결스마트공장 확산, 생산성 향상수출기업 전환 도움 시장 개척"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소통 창구역할에 충실하겠다."10일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올해 경기중기청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백 청장은 내수 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백 청장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사업주가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본부의 정책들이 집행되는 과정을 살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에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백 청장은 올해 지역담당관제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역담당관제는 경기중기청 직원들이 도내 31개 시·군 담당관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가는 제도다.백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당 기업이 보다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올해에도 지역담당관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기중기청은 스마트공장 확산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들이 국내에서 생산성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올해에는 스마트공장 보급에 더욱 힘을 쓸 계획이다. 지난해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내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기중기청은 올해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백 청장은 "시범공장 견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해 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의 중·장기적인 구축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공장 혁신 과정을 통해 근로자와 사업장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밖에 백 청장은 "내수 기업을 수출 기업으로 전환하고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정부 대책들이 발표된 만큼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현장 방문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백운만 청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019-01-10 이원근

[신년 인터뷰]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어울림 체육으로 장애인 향한 인식 개선"

관련 행사·프로그램 개발 추진지자체 팀 창단·지도자 지원도"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을 향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턱을 허물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오 처장은 올해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와 장애 유형에 따른 뉴스포츠 개발,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확대(현재 20.1% → 2022년 30%) 등을 제시했다.그는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면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가 필수 요건이다"며 "공공시설의 편의성을 갖추어 장애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꿈나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도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은 론볼팀을, 안산은 보치아팀을 창단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오 처장은 "시·군에서도 한 두 명이라도 시도해 보겠다며 직장팀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전문 지도자 5명을 채용해 시·군에 있는 선수들을 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겠다. 장애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삶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그는 이어 올해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오 처장은 "서울시가 경기도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2년 전부터 신인 선수 발굴과 강화훈련, 가맹단체를 통한 선수 관리를 진행해 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러면서 "육상트랙과 필드, 조정, 탁구, 스키에서 지도자를 뽑을 예정이고 이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했다.오 처장은 끝으로 "전반기 장애인 체육에 관한 토론회를 열어 시설, 지도자, 선수, 학교, 학생, 직업 훈련 등 전반적인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이 8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에서 진행한 신년인터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통합 체육활동을 통해 인식개선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1-10 강승호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