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신년 인터뷰]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 "시민 요구 탄력순찰 강화… 체감 안전도 개선 급선무"

경찰·검찰, 상호 견제와 균형분권적 수사구조로 개선 입장사회적 갈등 조정능력도 필요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경찰이 바로 옆에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각종 경찰 활동을 시민 관점에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인천경찰청은 새해 시민이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순찰 활동을 벌이는 '탄력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관이 정기적으로 범죄 취약 지역의 상가와 주택 등을 방문하는 '문안 순찰'과 함께 시민을 직접 만나 대화하며 치안 활동 범위와 방식을 정하는 '만남 순찰'을 추진하고 있다.이상로 청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다.지난해 경찰청의 체감 안전도 조사에서 인천은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중 16위였다. 지역별 치안 성과·통계와 비교할 때 인천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가 낮은 편이다. 이상로 청장은 "'연수 중학생 집단 폭행 추락사 사건' 등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전력하는 한편,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수사 구조 개혁과 관련 이 청장은 "검찰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여 경찰과 검찰이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사범구조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주요 선진국들과 같이 '경찰은 수사, 검찰은 기소'를 전담하는 분권적 수사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찰에서 조사한 내용을 검찰에서 다시 조사하는 이중조사의 관행이 사라지고, 검사에게 일일이 보고하고 승인받는 지휘절차도 사라지면 사건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고 처리 기간이 단축돼 시민의 인권 보장과 편익이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로 청장은 인터뷰에서 '시민의 요구'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경찰은 범죄 예방뿐 아니라 역동적 사회 변동 과정에서 드러나는 노사·이념·성별 대립 등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이 청장이 느끼는 시민의 요구였다.또 중한 범죄에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부응하면서도 경찰의 권한 남용과 인권 침해 우려를 불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이 청장은 "경찰관 개개인은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최일선의 국가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찰이 시대와 국민의 요구에 맞춰 바로 서고 그 역할을 다할 때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지난 15일 신년 인터뷰에서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1-16 김명래

[단체장 새해설계]구리시 안승남 시장, 경제구조 체질 개선·눈높이 행정… '시민행복특별시' 新번영시대 열 것

노란셔츠의 남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등 획기적인 경제구조 체질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기존의 취약한 경제구조를 디자인산업과 4차 산업, 사회적 경제 중심으로 바꾸겠다"면서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도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2019년도 주요 역점시책으로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살기좋은 안전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꿈과 미래, 즐거움이 함께하는 교육과 문화의 도시 ▲모두가 행복한 시민중심의 복지도시 구현을 꼽았다. 이를 위해 시 전체 예산의 약 42.4%에 이르는 사회복지비용과 별내선 복선전철사업 분담금, 인창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대형 투자 사업들로 인한 가용재원이 부족한 부분을 감안하여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는 파격적인 결단을 감행했다. 지역의 산적한 현안과 관련 지하철 8호선 조기 개통, 6호선·9호선 환승역 추진 등 출·퇴근 교통문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통한 건강권 확보, 뉴딜시책을 통한 구도심 주거 환경개선 등을 중심으로 명실공히 수도권에서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국토부와 LH공사에 대한 전방위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으로 구리갈매지구역세권 개발 사업을 촉진키로 했다. 또한 사실상 2년여 만에 재추진하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GWDC) 관련, 올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친수구역 지정고시, 토지보상과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 구체적인 일정 계획이 본격 추진된다.특히 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을 위해 현재 롯데마트 부지가 계약이 종료되는 2021년 2월 이후 시점에 이곳에 전천후 복합타운 개발 사업을 디자인과 혁신기술이 조합된 4차 산업 혁명의 연장선에서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도 이전,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상전벽해(桑田碧海) 근거지로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으로 야심찬 마스터플랜을 예고했다. 구리시의 패러다임은 투명행정 신뢰행정이다. 모든 행정의 관점을 시민의 편에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며, 행정의 수단은 정치인이나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관계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한다. 안 시장은 "과거는 성과주의 하에서 시장과 소수의 엘리트 그룹이 주도해 도시를 이끌었다면, 지금은 시민들이 스스로 행정의 목표를 세우도록 하고 시장과 공무원들은 그 뜻을 섬기며 이행해야 하는 시대다"라고 역설했다.이어 "안심일자리, 승승장구 복지, 남녀노소 평생학습 등 6대 분야 92개 세부정책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시민이 기대하는 새로운 번영의 시대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해 9월 열린 '안승남 시장과 함께 하는 행복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안승남 구리시장이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구리시 제공

2019-01-16 이종우

[단체장 새해설계]안성시 우석제 시장, 철도망 구축·지역화폐 발행 '집중'… 정주 여건·환경 향상 '젊은도시'로

"올해는 초심불망(初心不忘·처음에 먹은 마음을 끝까지 잊지 않음)의 마음으로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한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 조선시대 3대 시장의 하나를 가졌던 안성의 옛 영광을 재건해 나가겠다."우석제 안성시장은 2019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8일 1천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시정설명회에서 이를 공표했다.우 시장은 올 한 해 집중 추진할 시책으로 공약사항이기도 한 철도망 구축과 지역화폐 발행, 구 경기도의료원 부지 공공형 개발, 인구증가 방안 등을 꼽았다.우 시장은 "수십년간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아 철도망 혜택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해 시작된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타당성 조사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며 "지난해 12월 2일 시의회를 통과한 '안성시 지역 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토대로 복지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두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제도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또 우 시장은 "당초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던 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부지를 후보자 시절에 시민들에게 약속했던대로 공공시설로 개발하게 됐다"며 "이곳에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행복주택과 주민센터, 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 도시 숲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가득 차게 된다"고 설명했다.실제 해당 부지를 공공시설로 개발키 위해 우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경기도지사 현장 방문시 건의서 제출을 시작으로 경기연구원 정책자문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안성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해 '구 안성병원 부지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우 시장은 또 "안성시의 출생자는 6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인 인구는 6년째 증가하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도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저는 일자리 부족과 교통 및 교육, 문화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과 환경이 낙후돼 있는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키 위해 양질의 공동주택 및 행복주택 공급과 도로와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확대, 문화·관광·교육 시설 확충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젊은 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밖에도 우 시장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과 '소통'에 대해서도 말을 빼놓지 않았다.우 시장은 "안성시 청렴도가 수치상으로는 상승했으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청렴의 척도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소통 문제 또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며 "저는 이러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말)'의 마음으로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정 및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지난해 11월 안성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해 '구 안성병원 부지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로 우석제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내 공공시설 건립이 실현됐다. /안성시 제공

2019-01-16 민웅기

[단체장 새해설계]인천 서구 이재현 구청장, 검단신도시 주거·앵커시설 유치… 친환경 '4無·복지 도시' 만들 것

새해를 맞은 서구는 1988년 15만4천명으로 개청한 뒤 30년 만에 인천시 자치구 중 인구 1위로 올라섰다.서구는 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지리· 교통적으로 우수한 여건과 인천에서 추진되고 있는 크고 작은 사업의 70%가 진행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또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인구, 면적, 재정 규모의 지표 3가지가 모두 톱 10 안에 들어가는 전국 유일한 자치구로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에는 1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구는 이런 잠재력을 바탕으로 자원을 기반으로 인천의 중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외형과 달리 서구의 도시 인프라 및 환경안전은 열악한 상황이다. 인구나 재정규모에 비해 낮은 도시 브랜드가 서구의 약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88년 개청 이후 지난 30년간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인천의 변방, 수도권 매립지, 발전소 등이 있는 회색빛 도시 이미지가 강하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런 잿빛도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서구 브랜드에 걸맞은 앵커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구청장은 "루원시티 내 인천지방국세청 유치를 필두로 인천시 교육청, 인천시 제2청사 유치 등 명실상부한 교육·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검단신도시도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구는 새로 신도시가 건설 중인 검단 지역에 주거지와 앵커시설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검찰지청이 검단에 유치되면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법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안전, 교육, 복지, 교통이 도시 인프라를 구성하고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거기에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구상이다.이 구청장은 "랜드마크가 있고 사통팔달 도로가 연결된다고 살맛 나는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도시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는 지난해 9월에 진행한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공연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도 그만큼 문화에 대해 목말라했던 반증이라고 보고 올해에는 10월에 정서진 세계불꽃축제를 유치할 계획이다. 섬, 갯벌,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등 서구의 자산과 세계불꽃축제가 잘 어우러지면 분명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는 환경에 취약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악취, 미세먼지, 쓰레기, 화학물질이 없는 '4無 도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혁신지구, 누구도 차별당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정 목표로 정했다. 또한 '소통1번가' 구축과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해 주민과 동행하는 구정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 구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어디서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지난해 9월 인천 서구 청라 일대에서 진행한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공연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천 서구 제공

2019-01-16 이진호

[단체장 새해설계]포천시 박윤국 시장, '7호선 연장' 광역교통망 큰그림… 남북경협 내륙 거점도시 날갯짓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광역 교통인프라를 갖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박윤국 포천시장은 올해 광역교통망 확충을 시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전철 7호선 연장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포천시는 지난해부터 전철 7호선 옥정~포천 연장사업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정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사업에 포함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확실한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전철 7호선 연장은 포천에 '철도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도시성장과도 직결돼 있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서명운동을 벌일 만큼 시민 기대가 큰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은 정전협정 이후 오늘날까지 수많은 군사시설로 인해 겪고 있는 시민피해에 대한 국가적인 보상차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는 전철 7호선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철도망 확보를 통해 남북경제협력 내륙 거점도시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포천지역 최대 교통량을 감당하고 있는 국도 43호선을 확장해 국도 기능을 회복하는 사업도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포천시가 구상하고 있는 도시발전모델인 '지속발전 상생 경제도시' 건설도 올해 중점 추진된다.박 시장은 이에 대해 "지속발전 상생 경제도시는 시민 삶이 나아지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성장모델"이라며 "올해는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화폐인 '포천사랑 상품권'도 발행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산업단지 유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박 시장은 국내 유일한 하천 국가지질공원인 한탄강을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로 조성해 '힐링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산정호수에는 케이블카를 설치, 새로운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광암 이벽 유적지 정비사업과 장준하 선생 기념사업 등 향토 역사인물을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인구 25만의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기반 조성도 올해 본격화된다.박 시장은 "소흘읍에 추진 중인 5천 세대 규모의 민간 임대주택단지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포천동과 영북면, 이동면 등 구도심권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방침"이라고 말했다.구리~포천 고속도로 주변의 무분별한 부동산개발을 억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공간구조 개편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행정면에서 올해는 '시민 행복증진'이라는 행정가치를 위해 시민만족과 시민 편의시책 개발에 집중해 시민 삶을 바꾸는, 든든한 지방정부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박윤국 포천시장이 유통시설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포천시 제공

2019-01-16 최재훈

[신년 인터뷰]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크루즈전용터미널 역량집중… 해양 관광 인프라 원년 될것"

세계최대 22만5천t급 수용가능10개 도시 잇는 한중카페리 확대'골든하버' 투자처 넓혀 유치노력"올해는 인천항에 해양관광 인프라가 갖춰지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16일 신년 인터뷰에서 "오는 4월 26일 문을 여는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자리한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은 인천항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크루즈 전용 시설로, 세계 최대 규모의 22만5천t급 초대형 크루즈를 수용할 수 있다. 남 사장은 "크루즈 산업은 선박 수리와 급유, 선내 식자재 등 선용품 공급, 주변 숙박시설 이용 등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터미널 개장일에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출항한다. 이날 '인천항의 날' 축제를 개최해 많은 시민이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축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크루즈 전용 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신국제여객터미널도 올해 말 문을 연다. 남 사장은 "인천항과 중국 10개 도시를 잇는 한중카페리가 이용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은 내·외부 공사가 한창"이라며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한중카페리 승객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남 사장은 '골든하버' 사업 투자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인천항만공사의 골든하버 사업은 축구장 60개 크기인 42만9천㎡의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에 쇼핑·레저·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크루즈나 카페리를 타고 인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이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인천항만공사 계획이다.남 사장은 "2017년 '사드 갈등' 이후 중국 쪽에서 골든하버 투자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 투자처를 유럽과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까지 확대했다"고 했다. 또 "원활한 투자 유치를 위해 사업 계획을 일부 수정하고 있다. 송도에 있는 시설인 만큼 경제자유구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절차도 밟고 있다"고 했다. 남 사장은 "애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골든하버를 제대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올해 안에는 매각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남 사장은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과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등 악조건에도 수출입 화주와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전년보다 2.3% 늘어난 312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325만TEU로 정했다. 남 사장은 "유제품·농축산물·건강기능제품은 국내 수입 물량 가운데 60%가 수도권에서 소비된다. 이들 냉동·냉장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며 "올해도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으리라 예상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남봉현 사장. /인천항만공사 제공

2019-01-16 김주엽

[신년 인터뷰]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맞춤형·공익형 정책으로 일자리 문제 풀어나갈것"

팀 신설등 조직개편 사업 체계화정부와 네트워크 구축 효율성 ↑제안대회 통해 아이디어 발굴도"어려운 일자리 문제의 해답, 맞춤형 일자리와 공익형 일자리에서 찾겠습니다."민선 7기 경기도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청년'과 '일자리'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진일보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 누구도 일자리 문제에 대해 시원한 해답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문진영 대표는 새 아이디어로 일자리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겠다는 각오다.문진영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2개월여 간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밀도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경기도의회의 인사청문회와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의 등을 거치면서 재단과 경기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는 것. 올해에는 조직개편과 함께 경기도 일자리 정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그는 우선 조직개편을 단행해 재단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체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론적인 차원에서뿐 아니라 실천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연구기능이 필요하다"며 "정책연구팀을 정책연구센터로 승격시키고, 공익형 일자리를 주관하는 별도의 팀을 신설해 공공서비스 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이어 일자리 정책의 방향도 소개했다. 문진영 대표는 "일자리는 사회 전반적인 실력이 오를 때 나오는 것이지 정책적으로 해서 나타나기 어렵다"면서도 "경기도차원에서 틈새에 놓치고 있는 일자리를 이삭 줍듯 모아서 전반적으로 경기도 일자리 상황이 나아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가 제시한 해법은 '공익형 일자리'로 40·50대의 젊은 퇴직자들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에서부터 전통시장 금융주치의 등 이미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들이 보지 못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혁신아이디어 제안대회'나 '일자리 사업 제안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생기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문 대표는 정부에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제안도 내놓았다. "일자리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네트워크를 제안하고 있다"며 "중복되는 사업을 정리하고 누락되는 부분을 찾아서 전국적으로 일자리 문제에 물꼬를 터야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문 대표는 "이재명 지사가 취임 첫해는 복지·분배를 강조했다면, 올해는 일자리에 도정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며 "경기도와 재단이 힘을 합쳐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가 '맞춤형·공익형 일자리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2019-01-15 김성주

[단체장 새해설계]이천시 엄태준 시장, 고충 해결 '민관협업시스템' 실현… SK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집중

엄태준 이천시장은 새해 화두를 "욕심내고 서두르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의미의 욕속부달(欲速不達)로 정했다"며 "약속한 공약과 계획된 사업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살고 싶은 이천, 떠나기 싫은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들이 협업할 수 있는 민관협업시스템도 강조했다.엄 시장은 최근 SK하이닉스가 10년간 12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과 관련, 이천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시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시민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예산과 감사, 시민 리더 등의 분야에 교육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시장이 14개 읍면동의 일일 읍면동장이 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직접 듣고, 매달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또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교육과 안전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출산축하금을 첫째아부터 확대 지급하고 출산가정 산후조리비(50만원) 지원 및 산모,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와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는 등 출생과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안전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소득안정을 위해 시니어클럽 체계를 구축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 추가 설치와 임플란트 무상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3월 완료 예정인 마장, 중리택지 개발사업(2021년 준공)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3개 역세권 개발방식에 대한 다각도 검토를 통해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역사·문화를 반영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한다. 시내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설운동장 공영주차 전용 건축물과 남천공원 주차장도 건립한다. 경강선 철도이용 수요 증가와 농촌 마을버스 개선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장 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일자리 정책을 총괄할 방침이다.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과 50~60대, 신~중년의 취·창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인생 2막을 지원하고, 여성 맞춤형 일자리 시책도 강구하고 있다. 또한 80억원 규모의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다.엄 시장은 "시민이 낸 혈세가 공평성을 토대로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엄태준 이천시장이 SK하이닉스를 방문해 2020년 완공 예정인 M16 공장 설명을 듣고 있다.엄 시장은 민관협업시스템 등을 앞세워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 제공

2019-01-15 서인범

[단체장 새해설계]오산시 곽상욱 시장, 오산형 메이커 교육 인프라 구축… 다양한 지식 융합해 경제 활성화

"다산 정약용선생의 '위민찰물(爲民察物·백성을 위해 어떻게 사는지 잘 살피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아 오로지 오산 시민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오산시는 2019년이 어떤 해보다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해다. 시 승격 30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인생으로 치면 1989년 시 승격 당시 인구 5만명이었던 아이가 이제 모든 면에서 황금기에 접어든 서른 살 청년이 된 것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제 교육도시 오산은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2019년에는 '밝은 미래 백 년 교육도시 구축'을 위해 현재 준비 중인 '위메이크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며 배우는 '오산형 메이커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학교를 넘어 지역의 공유경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곽 시장은 지난 민선 5~6기 시절 국가적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했다. 그는 "두 번의 재임 기간 중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시장집무실에 매일 매일 일자리 상황을 전하는 현황판을 설치했다. 이러한 자세를 가지고 청년인턴, 대학생 일자리 등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확충·강화하고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꼼꼼하게 챙겨 저소득층 생계를 지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오색시장을 오색, 오감 넘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수제 맥주 '야맥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곽 시장은 "여러 차례 오산 시민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기 위한 '5대 오산 먹거리사업'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는데 그것은 ▲오산천 수계 생태복원 완성 ▲독산성 원형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확대 등재 및 효(孝) 문화 관광 벨트 조성 ▲내삼미동 공유부지 복합개발 ▲죽미령 유엔평화공원 조성 ▲뷰티 도시 오산 건설 등을 말한다"며 "이들 사업은 그 자체로 오산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오산만의 특화된 발전 프로젝트로, 직접적인 일자리 효과뿐 아니라 관광사업 진흥과 경제적 효과를 통해 오산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 이 사업들은 민선 7기 임기 내에 반드시 완수해 오산 발전이 가속하도록 모든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지금까지 1천여 오산 공직자들은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참으로 많은 성과를 만들어 왔다. 최고의 청렴 도시, 채무 제로의 효율적인 건전재정도시를 달성했고, 다양한 공약사업 실천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저와 함께 시민에 대한 헌신성은 물론 청렴성, 전문성으로 똘똘 뭉쳐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새롭고 혁신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쳐 오산시 탄생 30주년의 기쁨과 감동을 다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의 혁신교육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교육전문가들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 곽 시장은 "올해는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며 배우는 '오산형 메이커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제공

2019-01-15 김선회

[단체장 새해설계]양주시 이성호 시장, '7호선 연장 조기추진' 역량 집중… 광석지구 도시개발로 균형 발전

"지난해 말 확정된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북부지역 중심 광역교통망 구축을 앞당기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조기 착수 의지를 밝혔다.양주시는 그동안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으로 추진해온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덕정 연장 사업 모두 지난해 말 확정 짓는 성과를 거뒀다. 두 사업이 완료될 경우 현재 심각한 체증현상을 빚고 있는 양주시의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두 사업의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전철 7호선의 경우 연내 착공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올해 전철 7호선 외에 지역 핵심도로인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구간 공사도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신도시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행 광역급행버스를 늘리고 환승 거점 정류장도 확대할 계획이다.지난해 양주시는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청렴도가 추락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여한 평가 등급은 최하위권인 5등급이었다. 시민들의 시정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히는 결과를 낳았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통감하며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찰의 기회로 삼아 올해 강도 높은 공직 개혁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초 부정부패 공무원에 대한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공직기강을 무너뜨리는 공무원은 엄단하기로 했다.이 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미래형 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 조성과 연계해 양주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경기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신성장 산업기반을 갖추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광석지구와 장흥·일영 지역에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구도심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도시 전체를 첨단 네트워크로 관리하는 '스마트 시티' 조성에 대한 계획도 추진된다. 이 시장은 "올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해 시민안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 확충과 사물인터넷(IoT) 보안장치 도입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접경지역 도시 간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북경제협력 사업도 신년 설계에 빠지지 않았다. 양주시는 남북교류의 연결로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접경지역 통일경제특구에 걸맞은 도시건설을 목표로 정부와 협의를 통해 수도권 순환 교외선 재개통과 경원선 복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양주시가 남북교류의 중심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이성호 양주시장이 양주지역 공공공사 현장을 돌며 안전점검에 관한 보고를 듣고 있다. /양주시 제공

2019-01-15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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