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단체장 새해설계]인천 계양구 박형우 구청장, 테크노밸리로 '자족도시' 큰그림… 계양산성 국가 문화재 계속 추진

인천 계양구는 2019년 구정 운영 방향을 '본립도생(本立道生)'이라는 사자성어로 표현했다.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의미로, 기초자치단체로서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이다. 계양구는 올해 구를 자족 도시로 만드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베드타운'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계양구는 최근 국토교통부 3기 신도시 계획에 귤현동 일대의 테크노밸리가 포함되면서 1만7천 세대 규모의 신도심이 새롭게 형성된다. 구는 첨단산업 예정지구인 테크노밸리의 본래 취지를 고려해 주거기능과 산업기능의 비율을 5:5 수준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공장 건축이 진행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도 추진한다. 이달 초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2019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서는 2단계가 제외됐지만, 구는 계속해서 산업단지 지정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서운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을 인천시, 국토교통부와 논의하고 있다. 구는 테크노밸리, 서운산단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인구 유입, 소비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 구는 역사 도시 형성을 올해의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인천시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계양산성의 국가 문화재 지정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2017년 한 차례 문화재청의 보류 결정이 난 이후 구는 지난해 다시 국가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축조 시기가 명확치 않다는 문화재청의 의견을 보완했다. 계양산성은 신라시대인 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산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박물관 역시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구는 올해 계산동에 위치한 부평향교 인근 고물상들을 철거하고 향교 인근을 공원화한다. 계양구가 매년 진행하는 '계양산 국악제' 행사 예산도 올해 대폭 증가했다. 국악과 전통무용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해 인천시 보조 없이 구비 1억원 정도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시의 보조가 이뤄지면서 예산이 3억원까지 늘어났다. 구는 이 행사를 지역 대표 행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계양구는 전체 땅의 절반 가까이 그린벨트로 이뤄진 도·농 복합지역이다. 구는 계속해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개발을 통해 계양구가 '녹색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매년 약 500만 명이 찾는 계양산 둘레길을 늘리고, 임학공원부터 계양산성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내년까지 새롭게 만든다. 또 계양구는 청사 내에 있는 보건소를 현 계양등기소 부지로 이전한다. 보건소가 청사 내에 위치해 있어 메르스 등 전염성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청사 전체를 폐쇄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이어진 탓이다.박형우 계양구청장은 "2018년은 테크노밸리 사업 확정과 함께 서운산업단지 1단계 사업이 큰 탈 없이 진행돼 계양구가 자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해였다"며 "2019년에도 구가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구민들이 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인천 계양구는 2019년 키워드 중 하나로 '역사도시'를 꼽았다. 전국 대회인 '계양산 국악제', '계양산성 복원 및 국가문화재 추진' 등의 사업을 통해 계양구의 역사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4회 계양산국악제 모습. /계양구 제공

2019-01-15 공승배

[신년 인터뷰]정택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과학기술 새로운 '마당'… 공공에서 집중 투자해야"

법인화 통해 기관 운영 '안정화'관학협력모델 '글로벌 표준' 제시4차혁명 '리빙랩' 기술성장 기회"미래사회를 견인할 새로운 '마당'을 만들어야 합니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기관 중 최근 가장 '핫'한 곳이다. 국내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바이오융합기술을 통해 파킨슨병, 치매, 암 등의 질병 정복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인공지능 웨어러블 등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 새로운 기술들이 이곳에서 연구되고 있다. 융기원의 수장인 정택동 원장은 서울대 교수로, 연구자이자 행정가이기도 하다. 그는 투자가 부족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근심을 드러내면서도, 뒤처진 기술을 압축성장 시킬 방안이 있다며 희망을 이야기했다.-융기원이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출연법인으로 지난해 재탄생했다."법인화를 통해 기관운영의 안정화를 확보하고, 기관으로서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다양한 경기도의 역점사업들을 수행하며 새로운 관학협력 모델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 융기원이 진행중인 '공공융합플랫폼'과 관련한 연구·개발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분야다."-우리나라 그리고 경기도 과학기술 수준을 향상 시킬 방안은."독일, 일본 등 100년 이상의 기초체력(과학)을 가진 나라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는 기초체력이 약하다. 근육을 키우고 기초체력을 올리려면 축척만이 답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이 빠른 지름길을 찾는 일이 될 수 있다. 인공지능의 예를 들면 알파고의 경우 6개월에서 1년 사이 대적할 상대가 없을 만큼 성장했다. 문제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신대륙을 누가, 어떻게 찾아 열어줄 수 있느냐는 점이다. 핵심은 '마당'이다. 마당을 깔아줄 수 있는 새로운 연구방법론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있어야 하고 그러한 연구개발에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정부나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인가."민간이나 영리기업들은 장기간에 투자할 수 없으므로 '마당'까지 기대하긴 어렵다. 공공이 새로운 마당을 열어주는데 집중 투자를 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데이터는 석유처럼 중요하다. 데이터의 대부분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생산되며 주민 모두가 데이터 생산자다. 리빙랩이라는 연구개발의 새로운 방법론의 등장은(앞서 알파고처럼) 데이터를 먹고 진화하는 연구개발의 시대로 축척의 시간이 부족한 우리에게는 천운이라고 할 수 있다. 리빙랩은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수집해 빅데이터화하고 데이터들을 오픈해서 문제점을 같이 찾아 과학기술로 해결해 줄 수 있다."-융합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필요할 것 같다."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문화콘서트, 융합과학특강은 물론 청년·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부 등도 활성화 시키겠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정택동 융기원장이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과학기술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융기원 제공

2019-01-14 김태성

[단체장 새해설계]인천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 협의체 구성 문화융합도시 내실… 사립 유치원까지 무상급식 제공

인천 부평구는 2019년을 민선7기 원년으로 보고 '소통', '협치', '분권'이라는 구정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부평'의 청사진을 밝혔다. 부평구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소통과 협치를 전담하는 소통담당관을 신설했다. 복지 기능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서 간 업무를 조정하기도 했다. 구는 새로운 행정 조직 시스템을 기반으로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부평구는 올해가 '더 나은 부평의 내일'을 만드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을 잇는 3.8㎞의 부평둘레길 조성사업은 상반기에 기본 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1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옛 물길을 되살리는 굴포천 복원사업은 2022년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형 생태하천이 조성돼 부평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국비 지원이 확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2년까지 굴포천 복원구간 주변과 갈산동 먹거리 타운, 부평 미군부대 오수정화 부지 등에 혁신센터와 푸드 플랫폼, 굴포하늘길, 굴포문화누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 융성 등으로 부평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이 가지고 있는 문화콘텐츠를 강화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새로 구성되는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문화융합도시'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정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부평문화예술단체의 전시, 공연, 체험 행사에 지원을 확대해 부평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키로 했다. 올해 스물세 돌을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부평구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를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영유아에게 무상보육 제공하고, 공립 유치원뿐 아니라 사립 유치원에도 무상 급식을 실시한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하고, 학교교육경비 보조금을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또 '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건강도 꼼꼼하게 살피기로 했다. 도시·경제 인프라 확충사업도 올해 속도를 높인다. '대우자동차판매 부지'를 비롯한 부평산단 안팎에 4개의 지식센터가 2020년 말까지 건립된다.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신축, 삼산해돋이 공영주차장 증축, 교회와 상가 등과의 협약을 통해 주차활용도를 높이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구민을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범죄예방도시디자인을 적극 도입해 주민 편의성과 치안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저의 목표는 '구민 여러분이 더 나은 부평의 내일을 꿈꾸고, 삶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피부로 체감하는 것'"이라며 "부평의 비전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구민의 삶 속에 구석구석 스며들 수 있도록 새해에도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 부평구는 2019년을 '더 나은 부평의 내일'을 만들기 위한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부평풍물축제의 모습) 부평구는 부평의 문화콘텐츠 강화 방안 중 하나로 부평풍물대축제를 인천의 대표축제를 발돋움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부평구 제공

2019-01-14 정운

[단체장 새해설계]군포시 한대희 시장, 시민과 소통 '100인 위원회' 출범… 금정·군포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2019년은 군포시가 시 단위로 승격된 지 30년을 맞는 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 6개월간 줄곧 변화와 혁신을 외쳤다. 한 시장은 "100여 년 전 경부선 '군포장역' 개통으로 한적한 시골 마을에 근대화를 일으킨 군포 발전의 뿌리가 이젠 GTX-C 노선의 금정역을 중심으로 도시성장 기반의 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 승격 30주년인 기해년은 새로운 군포 100년의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다. 이제부터 시민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변화와 혁신을 위해 그가 내린 결론은 시민 그리고 소통이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 참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는 평소 철학을 토대로 한 시장은 '100인 위원회'의 출범을 준비 중이다. 올 상반기 내에 공론화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민간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을 위원으로 구성해 민관 협치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그의 가장 큰 목표다. 한 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의 미래를 디자인할 것"이라며 "100인 위원회와 당정·의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경기도, 군포시, 시민이 하나의 팀을 이뤄 51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올해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건립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지원센터,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GTX-C 노선과 금정역 환승센터, 금정·군포역세권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뿐 아니라 여성과 신중년 등 계층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둘 전망이며 부곡지구 종합사회복지관 및 부곡·송정지구 주민자치센터 신축, 원스톱 민원콜센터 설치, 송죽공영주차장 체육관 건립 등 복지 분야에 대한 투자도 이어갈 방침이다. 출산장려금과 무상교복비 지원을 통해 양육비 부담을 낮추고 결혼·육아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올해 주요 과제 중 하나다.민선 7기 시정 운영의 목표와 방향을 정확히 설계하기 위해 한 시장은 6개월 넘도록 소통 행보에 몰두 중이다.지난 연말 호프데이 행사를 기획, 일과 후 시간을 할애해 동 단위를 돌며 시민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가 하면 연초부터는 관내 경로당을 일일이 돌며 어르신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인들과도 수차례 소통간담회를 열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 마련을 고민 중이다. 말로만 소통을 외치는 것이 아닌 실제 발품을 파는 한 시장의 이 같은 소통 행보가 군포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구호를 '시민 우선 사람 중심'으로 설정했다. 다시 시민의 힘으로 일어서야 하는 시점에 와 있기 때문"이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상생과 소통을 통해 포용과 혁신의 가치를 실현한다면, 이는 분명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의 결실이 될 것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이 시정 운영에 참여하고 주도해 나가는 것이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한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취임 이후 줄곧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강조하는 이유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1-14 황성규

[단체장 새해설계]광주시 신동헌 시장, 행복 최우선 생활밀착 정책 구현… 기업·일자리위한 일 폭넓게 수용

너른고을 광주를 이끌고 있는 신동헌 시장은 역대 그 어떤 시장들보다 신년사를 작성함에 있어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광주시는 지난 2001년 시 승격 이후 급성장하며 올해 인구 38만명,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도심 불균형과 자족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부족이라는 그림자가 생겨났다. 이에 신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민선7기 시정방침을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로 정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과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가장 먼저 교통난 해소 및 교육문제 해결 등 긴급사업 추진을 위해 시 예산 10%를 절감, 1천억원을 조성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했다.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사업을 필두로 희망콜택시 증설과 공영버스 노선 신설, 보도육교 개선사업, 안심통학로 확보 사업 등 약자를 배려하는 교통지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혁신교육지구 유치 추진,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본격적인 민선7기 운영의 묘를 발휘할 2019년 새해가 밝음에 따라 신 시장은 시민들에게 좀더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우리 광주시민이 만나야 할 미래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까?" 요즘 부쩍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는 신 시장은 "광주의 주인은 시민이 되어야 하고, 시민의 행복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그는 올해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구현하고 싶다"고 한다.지난해 시작한 열린시장실을 보다 내실화·활성화시켜 시민 목소리를 더욱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밖에도 도로 확포장과 상하수도, 도시가스 보급확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나가고, 지역화폐 보급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중소기업을 살릴 수만 있다면,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만 있다면 어떠한 정책이라도 수용하겠다고 강조한다. 이런 기업들을 위해 "볼펜 한 자루, 막걸리 한 잔이라도 광주에서 생산된 제품을 이용하는 애향심이 필요한 때"라고 시민들에게도 전한다.지난해 광주시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대책추진단이 출범했다. 이를 통해 마을버스, 천원택시, 트램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으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광주지역 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물류단지에 대해서도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으로, 무분별한 물류단지 입지를 막겠다는 강한 의지도 전했다. 교육문제에 있어서도 학교설립, 과밀교실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혁신교육지구 추진으로 아이들의 배움 기회를 넓히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문화재단을 설립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새로운 지역축제를 개발하겠다는 생각도 전했다.신 시장은 "2019년은 지방분권을 이끄는 자치도시 광주, 기업생태계 살리는 생산도시 광주,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광주,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광주,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신동헌 광주시장이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자연채 행복밥상 문화축제에서 참가 학부모·학생들과 손인사를 하며 행사를 자축하고 있다. 신 시장은 "지방분권을 이끄는 자치도시 광주, 기업생태계 살리는 생산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제공

2019-01-14 이윤희

[단체장 새해설계]광명시 박승원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정부 포부… 민관협치체계로 모든 과정 공유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를 시민참여와 자치분권으로 정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 '참다운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시민이 시장'이라고 강조하는 박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500인과 원탁토론회를 했고, 매월 1개 동을 방문해 온종일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소통행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6급 이하 100인으로 '조직 혁신팀'을 구성해 운영할 것을 제안하는 등 공무원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민선 7기 '광명호'의 올 역점정책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 도시 조성이다. 민관 협치 체계를 구성해 정책 입안부터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한다.이와 함께 시 중장기발전계획(2030)을 수립해 도시문제 해결, 사회안정과 통합, 환경보전 등 미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11개 지역에서 뉴타운 사업이, 4개 지역에서 재건축 사업이 각각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IoT 미세먼지 알림시스템 구축, 각종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건립,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시행 등에 나선다.지속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공공일자리 2만5천270개와 민간일자리 3만740개 등 총 5만6천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12월에 시장 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또 올 생활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서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 20주년을 맞은 광명시는 올해 시민 주도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2021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키로 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평생 돌봄서비스도 강화한다.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안심돌봄센터 확대·설치, 노인복지시설 확충, 치매 환자를 위한 안심동행 서비스 운영 등에 나선다. 누구나 꿈꾸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도 추진, 문화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또 양지사거리 체육공원을 비롯한 특색 있는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목감천 정비사업과 연계한 종합스포츠레저타운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변화를 대비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KTX 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으로 지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다양성이 존중되고,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시민참여와 자치분권을 내세운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들과 청년정책을 토론하고 있다. 박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 제공

2019-01-14 이귀덕

[신년 인터뷰] 안동원 인천선관위 사무처장, "돈 살포 집중적으로 관리… 조합장 선거 완벽한 준비"

후보자 정보 홈페이지에 공개하반기엔 21대 총선체제 돌입투표율 개선 시민·학생 교육도안동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은 "3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완벽하게 치러내고, 내년 제21대 총선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2019년 새해 첫날 취임한 안동원 사무처장은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선관위의 올해 운영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3월 13일 치러지는 조합장선거에서 인천은 옹진농협과 인천수협, 인천산림조합 등 23개 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한다. 유권자는 모두 4만4천여명으로 70여명의 후보가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합별 후보들은 2월 26~27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2월 28일부터 13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안동원 사무처장은 "인천의 경우 조합별로 유권자가 적게는 400명, 많게는 5천명가량으로 한 표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어 금품 살포의 유혹에 흔들리기 쉽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돈 선거'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조합장 선거에서는 돈이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인천선관위는 남은 2개월 동안 유권자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고, 후보자 정보와 공약·투개표 진행 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올해 하반기부터 인천 선관위는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내년 4월 열리는 21대 총선 120일 전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에 12월까지는 준비를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한다.안동원 사무처장은 "예비후보들이 각 지역마다 본격적으로 나서는 만큼 선거운동이나 투·개표장 설치 운영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인천선관위는 1995년부터 24년 동안 머물렀던 남동구 구월동을 떠나 오는 6월 미추홀구 도화동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한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출발하는 만큼 2019년을 투표율 꼴찌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주주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안동원 사무처장은 "지난해 9월 인천시와 시의회, 교육청, 경인교대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을 가르치다 보면 인천의 투표율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안 사무처장은 이어 "6월부터는 구월동 청사를 떠나 쾌적한 환경의 신청사로 이주하는 만큼 조직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선거 관리 사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안동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은 제2회 조합장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내년 총선을 철저히 준비하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선관위 제공

2019-01-13 김민재

[신년 인터뷰]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민경제 활성화 총괄역할… 적극적 지원·효율적 운영"

'샐러리맨 신화' 23년 경험살릴 것최저임금인상관련 특례보증 지속우수기업 심사 완화·출연금 확대"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겠습니다."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내부 출신 기관장 자리에 올라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고 있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요즘 경기도에서 가장 바쁜 인물로 꼽힌다. 해가 뜨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을 찾아다니느라 여념이 없고 해가 지면 직급별로 나뉜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하느라, 말 그대로 눈 코 뜰 새가 없는 상태다. 잠시 시간을 내 마주 앉은 이 이사장은 경기신보 올해의 목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변(熱辯)을 토했다.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서민 경제를 이야기할 때 그에게 지친기색은 하나도 없었다. '미스터 책임감'으로 불렸던 타고난 부지런함은 그가 더 많은 일을 해내는 원동력이 되는 듯 했다.-내부 출신 기관장이 됐다.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아는 경제 전문가여서 기대가 크다."학연·혈연·지연·정치색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인사정책으로 기관장이 돼 뿌듯하다. 경기신보 23년 역사를 함께했다.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것이며, 내 사례가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기에 그 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펴 나갈 것이다. 경기신보가 서민경제 활성화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소상공인이 어렵다. 폐업률도 증가 추세다. 경기신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로 보이는데."무엇보다 적극적인 보증 지원과 햇살론 등 정책자금의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창업이나 재도전 기업 등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특히 여성기업·사회적기업·영세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는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금융취약계층의 신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채권소각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보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출연금 확대도 필요해 보이는데."출연금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할 것이다. 시·군별 맞춤형 특례보증을 신설함은 물론 대·중소 상생을 위한 대기업 등의 출연도 유도해 나가겠다. 아울러 금융기관 의무출연 비율 확대를 위한 지역신보법 시행령 개정에도 앞장서겠다."-4차 산업 등 혁신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계획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대한 애로 해소책은."기술력 우수기업에게는 보증심사를 완화하고, 게임·영화·콘텐츠 업종 등은 특례보증을 하겠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경영애로 특례보증을 하는데, 지난해 경기신보가 전국 신보중 35.2%의 지원을 했다. 올해도 이같은 노력을 이어 가겠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새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경기신보 제공

2019-01-13 김태성

[신년 인터뷰]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경제 회복 힘 집중… 안전도시 조성 나설 것"

'소통 의정' 지역현안 해결 다짐전국 기초의회와 연합 공동대응군공항 이전 '보상법' 마련 앞장"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중요한 문제를 우선 챙겨 나가겠습니다."수원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인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 의장은 올 한해 중점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제11대 의회가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게 될 2019년 기해년을 맞은 조 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역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신년 각오를 전했다.또 지역 현안인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조 의장은 "군공항 이전 사업이 지역 갈등으로 비화된 채 지연되고 있어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은 지속되고 있다. 의회 차원에서도 국방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촉구할 계획"이라며 "특히 3년 주기로 소음피해 소송을 진행하며 경제적 손실과 심적인 피로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법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전국 19개 기초의회와 연합해 공동 대응하고, 활동 폭을 넓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법안들이 주민들의 피해에 합당한 보상규정을 담아낼 수 있도록 건의문 전달 및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과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첫 회기인 오는 17일 제341회 임시회를 통해서 시정 전반에 걸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파악하고, 민생과 관련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의회는 지난해 구성을 마친 수원 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와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의 본격 활동에 따른 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선다는 각오다.의장 취임 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조 의장은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6개월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며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의회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도시, 건강한 일자리가 있는 수원이 되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2019년 한해 동안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도시 수원이 되도록 시의회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제공

2019-01-13 최규원

[단체장 새해설계]파주시 최종환 시장, 통일경제특구 지정 행정력 집중… 구도심 재정비로 지역균형 발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과 남북정상회담의 중심에 파주가 있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건설을 위해 올해 1조2천83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먼저 "남북교류 협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남북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스포츠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파주시 통일경제특구 지정을 꼭 이루어내겠다"며 "통일경제특구종합계획 수립은 물론 경기도, 통일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난해 말 착공한 GTX A 노선에 이어 SRT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조리·금촌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경의·중앙선 급행열차 증차 및 주요 역 정차,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제2외곽 도로 조기 개통에 노력하겠다"며 사회기반시설 강화방안을 덧붙였다.최 시장은 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구도심 재정비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연풍리 창조문화 프로젝트,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 여건 및 특성에 맞는 사업과 파주희망프로젝트 추진, 파평·적성·법원산업단지 조성 등을 내놓았다. 더불어 농촌마을 상하수도 정비사업과 마을단위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 및 가스보일러 교체, 발전소 주변 15개 마을의 도시가스 보급사업 등을 완료하고, 융·복합산업 인재 발굴 및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등 농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그는 또한 청년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86억원 규모의 지역 화폐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특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화석정과 율곡생가 복원에 나서고 임진각 평화곤돌라 설치 및 JSA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DMZ 관광 활성화 등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지정, 문산권 수능시험장 유치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학교 신입생 교복과 학교급식 및 통학버스를 지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 교육분야 중점 추진사업도 밝혔다. 복지분야 사업으로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확충, 아동지킴이 사업의 초교 전체 확대,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운정광역보건지소 신축, 문산보건지소에 외래 산부인과 개설, 치매 쉼터 확대, 마을버스 준공영제, 천원 택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기념사업 발굴과 보훈 사업 확대,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겠다"면서 "1천4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조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강조하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해 12월 6일 열린 한반도 평화수도 철도망 구축 간담회 후 경의선 도라산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19-01-13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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