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단체장 새해설계]시흥시 임병택 시장, 돌봄체계 강화 촘촘한 복지정책… 골목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마련

임병택 시흥시장이 올해 내세운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시민이 주인인 시흥, 시흥의 가능성 찾기'가 큰 그림의 지향점이다.임 시장의 '시민을 주인으로'라는 생각은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시흥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상의 중심에는 복지와 시민 안전, 경제 활성화 등 온통 시민들로 자리한다."시흥시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동 맞춤형 복지팀, 방문 간호사와 직업상담사의 협업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보건, 복지, 고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임 시장의 이 같은 생각은 올해 각종 계획에 그대로 반영됐다.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7개소 신설해 공공성을 확보하려는 계획이 대표적. 임기인 오는 2022년까지 총 60개소로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연히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와 스쿨존·방범용 CCTV 확대 등도 포함돼 있다. '서민경제 챙기기' 역시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다. 시의 올 정책 방향을 크게 '민생과 미래'로 정한 것은 시민들의 현재와 미래 모두 지켜드리겠다는 의지다. 구도심 상권 침체에 대규모 유통업체까지 가세한 요즘, 상권별 전략을 설정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시장 직속 '골목상권 활성화 특별위원회', '상권특화전략자문단' 운영과 함께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도 마련해 실천할 계획이다.임 시장은 "제가 직접 상권 전문가들과 함께 일자리를 챙기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맞춤형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해 매년 2만5천명 씩 4년간 10만 개의 지역 일자리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지역 화폐 '시루'에 관해 언급했다. 발행과 동시에 가맹점 수가 5천개를 넘어서고, 전국 최초의 전자화폐를 발행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의 결과로 공을 돌렸다. "시루 자체가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길 원하고, 시루를 쓸 때 시흥시에 살고 있다는 연대감 생성으로 자연스럽게 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목표 중 또 하나는 '차별화된 지역형 맞춤 개발'이다. 대표로 시화MTV에 있는 거북섬에 인공서핑장 조성을 우선 꼽았다. 시화 MTV 내 거북섬 모양의 인공섬을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서핑장 이외에 호텔과 마리나 등을 갖춘 종합해양레저단지를 만들어 서해안 해양레저 중심지가 될 절호의 기회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인공서핑장 중심의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등 해양클러스터 조성이 구상 핵심이다.임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대도시 성장의 틀을 견고히 마련하는 한 해로 삼겠다"며 "시장이 될 때부터 '시흥의 주인은 시민'이란 초심에서 시민들께서 잡아주셨던 조언을 다시 한 번 새겨 2019년을 출발하겠다"는 각오로 올 새해 설계를 마무리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임병택 시흥시장이 기해년 시작과 함께 새벽 거리청소 환경미화원들을 직접 찾아 노고를 격려,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임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시흥'과 '시흥의 가능성 찾기'를 올해 정책 큰 그림의 지향점이다. /시흥시 제공

2019-01-13 심재호

[단체장 새해설계]인천 남동구 이강호 구청장, 누구나 쉽게 구정 참여 '열린행정'… 소래포구 일원 '관광벨트'로 연계

인천 남동구는 지난해 민선 7시 시작과 함께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 슬로건에는 민선 7기 남동구가 추구하는 '소통'과 '미래 비전', '삶의 만족' 등의 가치가 담겨 있다. 남동구는 2019년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남동구는 모든 행정의 중심에는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소통협력관실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소통문화 확산과 소통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진행하며 구청장이 동 주민과 민원현장을 직접 찾고 있으며, 찾아가는 현장소통실, 모바일·SNS 소통 창구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남동구의 미래를 위해 경제·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남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소래포구 일원은 인천대공원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잇는 '관광벨트' 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남동구의 주요 관광자원인 소래포구,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은 관광 자원 별로 산책로 등 기반시설이 조성돼 있으나 연계성이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 장소를 연결하는 다양한 이동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관광벨트의 중심이 될 소래포구 어시장은 현대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올해 중 재개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의 소래포구 국가어항과 병행해 소래포구 일대 중장기 개발 전략을 수립, 명소에 걸맞은 지역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남동구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구는 남촌동 일원에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행복주택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친화형 남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올해 사업이 가시화된다. 구는 오는 2022년 남촌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일자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는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과 '출산·보육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구월동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을 문화·체육·복지가 공존하는 남동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재건립해 남동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 동시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지역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논현도서관, 작은 도서관 건립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하는 등 책으로 소통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남동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했다. 구는 올해에도 출산·육아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2019년 우리 남동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희망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며 "항상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기존에 진행했던 연두방문 대신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기 위해 '1일 동장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달 초 구월동에서 '1일 동장제'를 실시하면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강호 구청장의 모습. /남동구 제공

2019-01-13 정운

[단체장 새해설계]김포시 정하영 시장, 시민들 숙원 '도시철도' 7월 개통… 보육·교육분야 공공성 강화 방점

김포시의 2019년은 철길과 물길이 열리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미래 100년의 먹을거리로 '평화'를 지목하고 남북 화해시대 접경지 교류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환경·교육·보육 등 실생활 불편을 근본부터 해소해 가면서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라는 시정구호를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올해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교통이다. 7월이면 시민들의 숙원이던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도 추진된다. 김포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포시의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비해 도로사업 마무리에도 중점을 둔다. 시도 5호선 개설, 마곡~시암간 도로 확·포장 등이 올해 안에 완료되고 김포~파주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사업도 속도를 낸다. 또한 쾌적한 대중교통을 위해서는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시스템을 손질한다. 올해는 북부권·원도심 광역버스를 신설하고 인천방향 버스 노선 증차, 2층 버스 추가 도입이 추진된다. 마을버스 공영제 시범실시에 앞선 행정절차, 교통소외지역 이음택시 도입, 운양환승주차장 착공 등도 진행된다.건강하게 숨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도시 숲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 공해유발공장 관리방안과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관련법 위반행위는 강력히 단속해 개별로 들어서는 공장은 최대한 억제한다.오는 4월 남북공동 수로조사 종료 후 한강하구가 다시 열리면 김포의 생태·관광·물류·경제 분야의 가치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기봉·덕포진·대명항을 평화누리길로 엮는 평화생태관광단지, 한강변·조강·염하강 주변을 도로와 자전거길로 연결하는 평화일주도로 등 중장기 구상을 차근차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올해 보육과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야간보육과 공공돌봄센터를 확충하고, 임신축하금과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출산장려 환경을 만든다. 이와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을 확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추구한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2022년)과 신도시 내 통합사회복지관(2023년) 건립도 추진한다.올해는 또 보편적 교육복지 정착을 목표로 고교무상급식 지원대상을 더 늘리고, 관내 중고교의 교복비·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교육시설 공기정화장치 설치, 진로체험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화, 과밀·과소학급 문제 교육청 공동 대응,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의 정책이 더해진다. 청년배당과 청년들의 취·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전용 복합공간 조성, 장애아동 가족프로그램 운영 등 더불어 따뜻하게 사는 김포 만들기도 소홀하지 않는다.도시공간은 북부권과 남부권을 특색 있게 균형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이 가운데 농촌은 6차산업화로 소득을 키우고 도시에 품질 좋은 로컬푸드를 공급하도록 돕는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북부권 해강안 경관도로 구상차 철책을 방문한 정하영 김포시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은 "해강안도로와 시설이 권역별로 콘셉트 있게 배치돼야 주민도, 김포시도 먹고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포시 제공

2019-01-13 김우성

[신년 인터뷰]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장, "주민·지역기관과 '협업'… '공동체 치안' 구현·유지"

소통통해 사회안전망 '촘촘하게'효율성·사기 진작에 '분도' 필요 개청 3년차 치안성과 우수 인증"주민 스스로 보호하기 어렵거나 평온이 위협받는 사회의 낮은 곳에는 항상 경기북부경찰이 함께 할 것입니다."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장은 10일 경인일보와의 신년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청장은 "연천경찰서장과 경기청 제2청 과장을 역임하며 익힌 북부 정서를 경찰력 수행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발적 대형사건 발생 시 효율적 대처와 공동체 치안유지를 위해 가교역할과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경기북부경찰이 지향하는 목표는."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겠다.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경찰은 언제나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성폭력·데이트폭력·불법촬영 등 대 여성범죄를 근절하고, 아동·장애인·노인·실종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 민생침해범죄와 사이버범죄 근절, 교통사망사고 예방, 갑질 횡포 근절 등도 우리의 사명이다."-평소 공동체 치안 구축을 강조했다. 관내 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의 큰 그림은 어떻게 그리나. "공동체 치안은 오로지 주민 안전을 위해 경기북부지역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보치안 추진 방식이다. 경기북부경찰 목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대내외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다. 지역주민·관련 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내가 먼저 치안현장,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기능 간 원활한 연결(Connection)·조정(Coordination)·협업(Collaboration)을 전제로 추진하고 있다."-최근 의원입법으로 추진되고 있는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대한 관할지역 청장으로서 시각은."경기북부경찰은 이미 독립청으로 기능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자칫 소모적 논쟁의 우려가 있지만 북부경찰청의 효율적 업무수행과 구성원들의 사기 등을 위해서는 분도(分道)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지역 특성상 김포경찰서는 북부지방경찰청 소속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생각이다."-수사구조개혁 및 자치경찰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는데 어떤 입장인가."우리 경찰은 전례 없는 격변기를 맞아 뼈를 깎는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수사구조개혁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피상적 주장보다는 실행에 대비한 실무적 기본을 튼튼히 갖춰야 한다. 경찰이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보고 구성원 모두의 마음과 뜻을 한데 모으고 있다."최 청장은 마지막으로 "경기북부경찰은 개청한 지 불과 3년 차인 지난해 치안성과 우수 지방청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치안역량을 대내외에 선보였고, 지금 이 시간에도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고 강조하는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장.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1-10 김환기

[신년 인터뷰]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업주 최저임금 부담 해소… 현장의견 정책 반영 노력"

지역담당관제, 경영애로 해결스마트공장 확산, 생산성 향상수출기업 전환 도움 시장 개척"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소통 창구역할에 충실하겠다."10일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올해 경기중기청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백 청장은 내수 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백 청장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사업주가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본부의 정책들이 집행되는 과정을 살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에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백 청장은 올해 지역담당관제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역담당관제는 경기중기청 직원들이 도내 31개 시·군 담당관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가는 제도다.백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당 기업이 보다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올해에도 지역담당관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기중기청은 스마트공장 확산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들이 국내에서 생산성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올해에는 스마트공장 보급에 더욱 힘을 쓸 계획이다. 지난해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내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기중기청은 올해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백 청장은 "시범공장 견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해 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의 중·장기적인 구축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공장 혁신 과정을 통해 근로자와 사업장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밖에 백 청장은 "내수 기업을 수출 기업으로 전환하고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정부 대책들이 발표된 만큼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현장 방문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백운만 청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019-01-10 이원근

[신년 인터뷰]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어울림 체육으로 장애인 향한 인식 개선"

관련 행사·프로그램 개발 추진지자체 팀 창단·지도자 지원도"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을 향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턱을 허물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오 처장은 올해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와 장애 유형에 따른 뉴스포츠 개발,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확대(현재 20.1% → 2022년 30%) 등을 제시했다.그는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면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가 필수 요건이다"며 "공공시설의 편의성을 갖추어 장애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꿈나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도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은 론볼팀을, 안산은 보치아팀을 창단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오 처장은 "시·군에서도 한 두 명이라도 시도해 보겠다며 직장팀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전문 지도자 5명을 채용해 시·군에 있는 선수들을 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겠다. 장애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삶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그는 이어 올해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오 처장은 "서울시가 경기도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2년 전부터 신인 선수 발굴과 강화훈련, 가맹단체를 통한 선수 관리를 진행해 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러면서 "육상트랙과 필드, 조정, 탁구, 스키에서 지도자를 뽑을 예정이고 이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했다.오 처장은 끝으로 "전반기 장애인 체육에 관한 토론회를 열어 시설, 지도자, 선수, 학교, 학생, 직업 훈련 등 전반적인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이 8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에서 진행한 신년인터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통합 체육활동을 통해 인식개선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1-10 강승호

[신년 인터뷰]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장, "단순한 법 집행자 넘어 '시민보호자' 역할할 것"

작년 범죄·교통사고사망 7·16 %↓정신질환사건 신속출동 엄정대응'현장' 존중·자유로운 소통 노력"경기남부경찰 소속원들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는 경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허경렬 청장은 9일 경인일보와의 신년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허 청장은 " 경찰은 단순한 법집행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보호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과거에는 경찰이 범죄를 더 효율적으로 제압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경찰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법을 준수하도록 인도하는 역할로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경찰활동에는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 경기남부경찰은 늘 주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경기남부경찰이 인사 때마다 홀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청장으로서 입장은. "경기남부청의 치안수요나 규모 등을 감안한다면 승진인원이 늘어나야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남부경찰의 업무성과를 올리고, 치안수요와 노력 등을 경찰청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내년에는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신년부터 전국 곳곳에서 정신이상자 관련 강력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의 강력사건에 임하는 자세는.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경찰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행위 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피의자를 검거하여 추가 위험을 예방하고,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위험성이 큰 경우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있다. 사안이 경미한 불구속 처리 자에 대해서도 피의자의 자해·타해 등 위험 방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법'상 강제조치라고 할 수 있는 응급입원을 적극 검토하겠다."-지난해 경기남부경찰의 성과는."지난해 경기남부경찰은 도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도민이 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하는 데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총 범죄 건수가 2017년 31만5천383건 → 2018년 29만2천741건 (7.2%, 2만2천642건 감소)으로 감소했다. 교통사고사망자도 같은 기간 562명 → 470명 (16.4%, 92명 감소)으로 감소했다. 경기남부경찰이 추진한 '교통은 문화다' 캠페인이 얻은 결과로 본다."-끝으로 경기남부경찰 소속원들과 시민께 하고 싶은 말은. "조직관리에서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현장경찰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하의상달식 의사소통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올해는 직원들이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조직문화를 개선해 시민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사이버 분야 범죄가 증가되고 있어 사이버 분야 전문가 채용 등을 통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장이 새해 경기경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2019-01-09 김영래

[단체장 새해설계]안양시 최대호 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건설… 인덕원 15만1천㎡ GB해제 추진

최대호 안양시장은 "약속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운영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특히 최 시장은 "2019년 안양시정은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그렸던 밑그림에 색깔을 입혀 '시민행복'이란 무늬를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시정구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에 담긴 키워드 '시민', '스마트', '행복'을 강조했다.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박달동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박달동에 군사시설이 많은 것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시는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을 공식 제안한 바 있고, 올해도 지속적인 접촉을 벌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지원조례도 제정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에서 4차 산업분야를 전담할 스마트시티과를 확대 개편했다. 신설 부서는 박달스마트시티 뿐만 아니라 안양6동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도 수립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15만1천㎡에 이르는 동안구 관양2동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안양의 동쪽 관문인 이 일대에 대해 청년층 실업 및 주거불안 해소기능이 도입된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복합환승시설을 갖춘 교통의 요지로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1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기위해 11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최 시장은 우수한 아이템만 있으면 청년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겠다는 입장이다.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 신 중년층 재취업 지원, 안양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안양사랑상품권 카드형 발급 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도 꾀한다. 원도심 개발은 올해도 계속된다. 시는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석수2동 뉴타운해제구역 등을 대상으로 조시재생뉴딜사업을 펼치는 한편, 안양5동 냉천지구, 안양9동 새마을지구,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대해서는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한다.최 시장이 늘 강조하는 것이 바로 소통이다. 시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제로 행정의 투명성을 기하고,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례화와 정책제안플랫폼 '안양행복1번가'를 새로이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개설한다.특히 'SNS홍보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다'란 말을 자주 하는데 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 최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1천800여 공직자와 혼연일체를 이뤄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시는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민주시민헌장 제정, 만안 현장행정 시장실,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 유치, 산불감시 드론 활용, 내비산경로당 마을공동체 사랑방 개소, 복합인지기술개발 착수, 중국 삼문협시와의 경제교육 협약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최대호 안양시장(앞줄 오른쪽)이 늘 강조하는 것이 바로 '소통'이다. 최 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제로 행정의 투명성을 기하고,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례화와 정책제안플랫폼 '안양행복1번가'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다. /안양시 제공

2019-01-09 이석철

[단체장 새해설계]평택시 정장선 시장, 인구 50만 '미래 발전전략' 마련… 산업구조 고도화 기본계획 수립

"평택의 미래발전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수립, 도시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가도록 하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상반기 인구 50만명이 되고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 상 계획 인구 90명만의 경기 남부 광역 거점도시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인구 50만명 기념 평택 미래 발전전략 시민토론회'를 개최, 사회적 가치와 공익성을 추구하는 합리적 실행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소개했다.그러면서 정 시장은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산업의 융복합 확산 추세에 맞춰 종합적인 산업 진단과 산업구조 고도화 기본계획을 수립, 평택의 미래에 적합한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미래산업 육성 계획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가동 및 2공장 증설, LG전자 확대, 수소자동차 연구 등에 집중하고 있는 정 시장의 산업 정책과 맞아 떨어져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지역 경제가 살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선 평택항 활성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주거 상업기능은 물론 관광, 휴양, 레저, 공원 등 복합시설이 들어설 2종 항만 배후 단지를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항 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 문화 관광자원 개발 등 서해대교 주변에 조성되는 항만 친수 시설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푸른 하늘 프로젝트' 추진도 약속했다. 정 시장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미세먼지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노후경유 시내버스 교체, 전기차 보급 확대, 공사장 조업 단축 등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해 2022년까지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 숲을 만들고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와 통복천 등 도심 하천에 대한 수질개선 연구 용역을 실시, 오염원 관리와 수질등급 향상을 꾀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정 시장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미군과 가족,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안정, 신장 등 미군 부대 주변을 국제문화거리로 조성하고 평화예술의 전당 착공, 한옥마을 건립 등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시장은 또한 "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민관 협력의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평택사랑상품권 발행,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학생·근로자·신혼부부의 주거비 완화와 출산장려 시책으로 공공임대 행복주택사업을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평택의 미래 발전, 시민 삶의 질 개선 등은 결코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없으면 이루기 어렵다"며 "평택의 미래를 시민들이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에 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농협 평택출장소에서 열린 평택사랑상품권 판매 행사에 참석, 상품권 구입 및 판매 도우미로 나서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뛰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9-01-09 김종호

[단체장 새해설계]연수구 고남석 구청장, 상시 소통 '온라인 플랫폼' 구축… 마을 주민참여예산제 전면 시행

인천 연수구는 2019년을 민선 7기 원년으로 삼고 소통, 공감,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주민 소통 기회를 확대해 구정에 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주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상시적인 소통 창구인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예산 편성의 모든 과정에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관련 예산을 주민이 직접 편성하는 '동 자치계획형 주민 참여 예산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마을단위 주민 참여 예산은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6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또 현재 4개동만 구성한 주민자치회를 연수구 전체 13개동으로 확대해 마을주택관리소 설치,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활용할 수 있는 마을 방송국 설립도 '참여'에 방점을 뒀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주민이 구정의 '참여자'가 아닌 '주체자'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구청장인 열린 행정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선정된 교육혁신지구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관련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청소년 자치활동을 구가 지원하고, 감성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1학교 1사서 배치'를 통해 학생 모두가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으로는 '출산가정 출산 관련 물품 지원', '만 65세 이상 주민 대상포진 예방 접종', '저소득층 노인 틀니·임플란트 비용 지원', '고려인 동포 등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이 눈길을 끈다.연수구는 올해 문화복지국을 신설하고, 연수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관광정책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연수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공연을 확대하고, 능허대 문화축제 등 주요 지역축제에 전국 단위 방문객이 몰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 옛 수인선 송도역사 복원사업을 포함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올해 4월 개장하는 인천신항 크루즈전용터미널을 연계해 크루즈 관광객을 연수구에 유치한다는 목표다. 고용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는 청년세대를 위해서는 '청년 창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창업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50세 이상의 이른바 '은퇴세대'가 새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인생이모작센터'도 올해 설립한다. 지역 자본이 지역사회에서 선순환하고,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의 지역사랑 전자상품권을 올해 하반기 중 발행할 예정이다.연수구는 신도시와 구도심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도전하기로 했다. 주차난을 겪는 구도심에 공영주차장과 노상 주차장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보도와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수도권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착공과 청학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지나치지 않겠다"며 "100년을 내다보는 구정을 운영해 연수구의 행복한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인천 연수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능허대 문화축제를 전국에서 찾는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능허대 문화축제 모습. /연수구 제공

2019-01-09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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