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中 전용기 타고 싱가포르 이륙 '평양행'… 첫 북미회담 마무리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6-13 01: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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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싱가포르 떠나 평양행. 사진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싱가포르행에 이용했던 중국국제항공 소속 보잉 747기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싱가포르=연합뉴스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밤 싱가포르에서 평양으로 떠났다.

김 위원장과 동행원들이 싱가포르행에 이용했던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소속 보잉747기를 2대 가운데, CA62편은 이날 밤 11시 23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이륙했다.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이 항공기의 목적지는 '평양'으로 표시됐다. 중간 경유지 없이 곧바로 북한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밤 11시 40분에는 중국국제항공의 또 다른 보잉 747기인 CA63편도 창이 공항을 이륙해 '평양'을 도착지로 명기, 앞선 항공기 경로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창이 공항에 대기 중이던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도 이륙해 이들 중국 전용기의 경로를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항공기에는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위원장과 수행단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0시 20분(한국시간 오후 11시 20분)께 전용차를 타고 싱가포르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을 떠났다.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등 수행단도 차량에 탑승해 동행했다.

비비안 발리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등이 공항에 직접 나와 배웅했고, 김 위원장은 밝게 웃으며 발리크리쉬난 장관과 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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