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조병화문학관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제15회 조병화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11회 꿈나무 시낭송대회와 제28회 편운문학상 시상식, 시인의 아내 시영 김준전(展), 특별강연 등 다양한 문학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김준전(展)은 김준 시인의 작고 20주기를 기해 진혼제까지 겸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전시와 연계한 '나의 어머니 김준' 특별 강연회에서는 평생토록 아버지 조병화가 시인으로, 화가로, 교육자로, 럭비인으로 살아가는데 보이지 않는 힘이 돼 준 어머니 김준 여사의 삶을 아들 조진형 조병화문학관 관장이 들려준다.
강연 후에는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와 종로지부 회원들이 '안성 시 수필 읽는 날' 낭송회를 열어 조병화 시인이 쓴 아내 김준 관련 시, 시집 후기, 편지 등을 낭송한다.
또 안성지역과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경연하는 '제11회 꿈나무 시낭송대회'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한편, 조병화문학관은 편운 조병화 시인이 남긴 창작 저작물, 그림과 유품들을 전시하는 문학기념관으로 그가 추구해 온 '꿈과 사랑의 시 정신'이 오롯이 보존되어 있는 생생한 문학현장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이번 축제에서는 제11회 꿈나무 시낭송대회와 제28회 편운문학상 시상식, 시인의 아내 시영 김준전(展), 특별강연 등 다양한 문학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김준전(展)은 김준 시인의 작고 20주기를 기해 진혼제까지 겸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전시와 연계한 '나의 어머니 김준' 특별 강연회에서는 평생토록 아버지 조병화가 시인으로, 화가로, 교육자로, 럭비인으로 살아가는데 보이지 않는 힘이 돼 준 어머니 김준 여사의 삶을 아들 조진형 조병화문학관 관장이 들려준다.
강연 후에는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와 종로지부 회원들이 '안성 시 수필 읽는 날' 낭송회를 열어 조병화 시인이 쓴 아내 김준 관련 시, 시집 후기, 편지 등을 낭송한다.
또 안성지역과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경연하는 '제11회 꿈나무 시낭송대회'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한편, 조병화문학관은 편운 조병화 시인이 남긴 창작 저작물, 그림과 유품들을 전시하는 문학기념관으로 그가 추구해 온 '꿈과 사랑의 시 정신'이 오롯이 보존되어 있는 생생한 문학현장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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