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자연인 임도섭·샤오바오우육면(마라롱샤)·임진대가집(참게 매운탕)·댕댕이장 무형문화재 아내 소개

zxvsdggeyr.jpg
생방송 오늘저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자연인 임도섭·샤오바오우육면(마라롱샤)·임진대가집(참게 매운탕). /홈페이지 캡처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자연인 임도섭·샤오바오우육면(마라롱샤)·임진대가집(참게 매운탕)과 댕댕이장 무형문화재 아내-머슴 남편의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

[세상 속으로] 전 세계인들 이목집중! 한돈데이

도심의 한 놀이공원. 가나 댁으로 유명한 외국인 며느리 글라디스는 이곳에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있다며 소개했다.


따라 들어가보니 무언가를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 그들이 먹는 것은 바로 한돈이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뜻하는 한돈은 유통경로가 짧아 신선하고 각종 영양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10월 1일, 돼지코를 닮은 숫자에서 유래한 한돈데이를 맞아 질 좋은 한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한돈에 푹 빠진 가나 댁 글라디스도 마음껏 한돈 요리를 맛본다.

 

또 갑자기 행사장 한쪽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배우 장동건 씨가 등장했기 때문. 2018 한돈 홍보대사로 한돈데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장동건은 품질 좋은 한돈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돈 인형을 나눠주며 팬들과 만났다.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9 제2축산회관 1층
홈페이지 : https://porkboard.han-don.com/



[출동! 박PD] 산골소년과 떠나는 향긋한 가을 산 나들이!  

 

대한민국 방방곡곡! 생생하고 미스터리한 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출동! 박PD. 

 

산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사나이! 박PD에게도 그 행복함을 전해주겠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곳은 바로 강원도 춘천이었다. 그러나 사나이는 보이지 않고, 박PD를 반겨주는 것은 웬 꽃동산.

 

향긋한 꽃내음에 취해 정신 팔린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북소리. 예사롭지 않은 민요와 함께 오늘의 주인공, 임도섭 씨가 등장한다. 꽃을 좋아해 6,611.57m² (약 2,000평) 규모의 동산에 구절초를 심었다는 도섭씨. 꽃과 향에 취해 산골에 자리를 잡은 지 벌써 7년째라고.

 

꽃뿐 아니라 카모마일, 레몬밤 등 다양한 허브도 키우고, 웬만한 식자재는 산에서 나는 것들로 자급자족한다는 도섭씨.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자연 그 자체를 즐기며 사는 게 낙이라는 그의 저녁도 예사롭지 않다. 달래부터 쑥, 왕고들빼기에 산메기까지 산에서 자급자족 공수한 재료에,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으로 만든 비법 쌈장까지 넣으면 가을 산이 듬뿍 담긴 얼큰 시원한 '산메기 매운탕'이 완성된다.  

 

[오늘저녁 여기요~!] 오늘 저녁! 당신이 선택한 맛집은 어디~?

섭외 NO! 사전 조사 NO! 오로지 시청자의 제보만 믿고 무작정 찾아가 현장 섭외 후 맛의 비결을 파헤친다!

수십 건의 제보 중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음식이 있었으니. 1년 중 가을에 먹으면 가장 맛있다는 제철 요리 '참게 매운탕'이다. 10월의 참게는 산란을 위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알도 꽉 차 있어 더욱 맛있다고. 참게 요리를 위해 24년 동안 매일 새벽 임진강에 내려가 직접 참게를 잡는다는 주인장. 속이 꽉 들어찬 임진강 참게는 임금님 수라상에도 진상되던 별미 중의 별미라고. 여기에 쑥갓, 파, 깻잎, 버섯 등 각종 채소와 양념장을 넣고 진하게 끓여내면 얼큰한 참게 매운탕 완성! 


이어 찾아갈 곳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을 맡은 배우 윤계상이 먹은 '마라롱샤'다. 마라롱샤는 얼얼한 듯 맵다는 뜻의 마라(麻辣) 양념에 민물 가재인 롱샤를 볶아 만든 중국식 매운 가재 요리다. 대륙의 매운맛으로 담당 피디와 손님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맛집! 비닐장갑을 끼고 가재(롱샤)의 머리
와 몸통을 분리하여 한입에 흡입하면 쫀득한 살과 매콤한 소스가 풍미 작렬! 중국의 밥도둑인 마라롱샤! 과연 그 맛의 비밀은 무엇일지?

 

▶ 샤오바오우육면 (마라롱샤)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86길 34 금아빌딩 2층 (지번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896-25)

▶ 임진대가집 (참게 매운탕)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리 8-3

 

[수상한 가족] 내 아내는 댕댕이장 무형문화재 vs 머슴 남편 

 

충청남도 홍성군, 무려 무형문화재인 아내를 극진히 모시고 사는 머슴 남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 유일 댕댕이장 무형문화재 31호 백길자 씨(70세)와 그의 남편이자 머슴이자 전수 조교인 김성환 씨(70세). 

 

댕댕이란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 식물로 예부터 댕댕이 줄기를 이용해 도자기, 그릇, 바구니, 모자 등 각종 생활용품을 만들어 썼다고. 아내 백길자 씨는 어릴 적 아버지가 하는 것을 곁눈질로 보고 배워 댕댕이 공예품을 만들기 시작한 지 60년째, 무형문화재로 인정받으며 집안의 자랑이 됐다. 그런 아내가 무형문화재로서의 작품 활동을 제대로 하도록 보좌하고 장인의 품격과 기를 살려주는 것이 남편의 도리라고 말하는 김성환 씨. 작업 준비는 물론, 살림이며 농사, 아내의 건강관리 등 각종 보조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24시간 내내 아내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느라 남편은 한시도 쉴 시간이 없다는 그는 우체부로 정년퇴직했다. 퇴직 전까지만 해도 쌀도 제대로 씻을 줄 몰랐던 집안 살림 문외한이었지만 지금은 환골탈태! 주부 9단 못지않은 깔끔한 손길로 아내의 외조를 담당하고 있다. 

 

오늘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포토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김지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