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경기도 내 16곳의 수소충전소(4월 1일자 1면 보도)가 구축된다.
21일 도에 따르면 정부의 추경 예산안에 수소충전소 4곳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 180억원이 포함됐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한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 고양(2곳)·수원·화성·성남 등 5곳이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또 평택과 부천시가 지자체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3곳의 수소충전소에 지난달 개장한 안성휴게소 상·하행과 여주휴게소 등 3곳, 다음 달 준공되는 하남드림휴게소의 수소충전소 1곳을 합치면 올해 안에 도내 16곳의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김건 환경국장은 "도가 울산, 경남에 비해 수소차 인프라 구축의 후발주자로 나서긴 했지만 풍부한 유동인구라는 유리한 여건을 잘 활용하면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1일 도에 따르면 정부의 추경 예산안에 수소충전소 4곳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 180억원이 포함됐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한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 고양(2곳)·수원·화성·성남 등 5곳이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또 평택과 부천시가 지자체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3곳의 수소충전소에 지난달 개장한 안성휴게소 상·하행과 여주휴게소 등 3곳, 다음 달 준공되는 하남드림휴게소의 수소충전소 1곳을 합치면 올해 안에 도내 16곳의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김건 환경국장은 "도가 울산, 경남에 비해 수소차 인프라 구축의 후발주자로 나서긴 했지만 풍부한 유동인구라는 유리한 여건을 잘 활용하면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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