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의 연인이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12일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연예 매체를 통해 "사생활인 만큼 소속사 차원의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SBS funE는 이날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처음으로 밝혔다.
또한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연하의 외국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해받았다고 느끼는 연애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4~5년 전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업무차 미팅으로 만나게 됐다. 이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 사랑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약 13년 간 코스모폴리탄 등 잡지에서 기자로 활동한 곽정은은 지난 2009년부터 '혼자의 발견',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등 10여 권의 책을 발간했다. 현재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 출연 중이다.
다니엘 튜더 작가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한 경제 전문가로 알려졌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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