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음주단속 8명 적발… "윤창호법 앞두고 단속 강화"

오는 25일 일명 '윤창호법'시행을 앞두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자유로·외곽순환고속도로·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해 총 8명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단속은 오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됐다.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5명, 정지 수치인 0.05 이상∼0.1% 미만은 3명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형 특별단속을 한 것"이라며 "다음 주에도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자유로 등에서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북부경찰은 오는 25일 일명 '윤창호법'시행을 앞두고 17일부터 24일까지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 단체와 함께 출근시간대 음주 예방 캠페인을 하고,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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