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남북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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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오른쪽) 광명시장과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4일 광명시청에서 지속 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박승원)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이하 경문협))은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롭고 지속 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시장, 임종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경문협은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북측 1개 도시와 협력·교류사업 등을 이른 시일 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북측 1개 도시와 협력·교류사업 시 시의 자원을 이용한 5~10대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경문협은 이들 사업의 자문·협력을 위한 북측과의 교류창구를 맡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에 시장에 취임한 후 남북협력기금 조성 등 남북교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경문협과 협력하면서 남북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석 이사장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남북교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며 "국내·외 정세에 덜 휩싸이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남북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신뢰 구축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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