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여진구, JTBC '괴물'로 만난다

2020081001000396100020771.jpg
신하균(왼쪽)과 여진구 /연합뉴스=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이너스이엔티 제공

JTBC는 내년 상반기 방송할 드라마 '괴물'에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가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좇는다.

'열여덟의 순간'에서 세심한 연출을 보인 심나연 PD와 '매드독' 등을 쓴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신하균은 무서운 것 없는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는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으로 분한다.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그의 앞에 이기적인 유전자를 장착한 한주원(여진구 분) 형사가 파트너이자 상사로 전임하며 변화를 맞는다.

여기에 20년 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괴물', 희대의 연쇄 살인과 동일한 사건이 다시 벌어지며 조용했던 마을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신하균은 "대본과 캐릭터가 흥미로웠다"고, 여진구는 "기존 스릴러 장르와 다른 '괴물'만의 특별한 분위기, 현실적인 인물들과 감정 구조에 끌렸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