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체조, 수원농생명과학고 독무대

단체전 2연패… 시즌 4관왕 ‘기염’
강평환·임명우 개인 金·銅 겹경사
男 일반부 경기선발, 아쉬운 3위
▲ 혼신의 연기 17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기계체조 사전경기 체조에서 박민수(한양대)가 단체전 평행봉 종목에 출전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박민수는 개인종합에서 85.30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 혼신의 연기 17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기계체조 사전경기 체조에서 박민수(한양대)가 단체전 평행봉 종목에 출전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박민수는 개인종합에서 85.30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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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명문교’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체조에서 대회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4개 대회를 제패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는 17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남고부 체조 단체종합에서 유병철, 염상준, 강재일, 오아형, 김동휘, 임명우, 강평환이 출전해 고른 전력을 보이며 합계 323.400을 획득, 서울체고(323.037점)와 강원체고(312.849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농생명과학고는 전국체전 2연패와 동시에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전국중고체조대회, KBS배 전국체조대회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강평환은 개인종합에서 81.425점으로 이정효(서울체고·81.025점)를 제치고 우승해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임명우는 개인종합에서 80.775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평환은 마루운동에서 14.275점, 안마 13.825점, 링 12.950점, 도마 13.550점, 평행봉 13.075점, 철봉 13.750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남일반부 단체종합에서는 경기선발이 330점을 기록해 전북도청(335.850)과 서울선발(334.437점)에 이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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