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가 경인일보와 대한적십자사경기지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라크 난민돕기 성금 모금및 걷기대회'에 1천만 도민과 31개 지자체가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손 지사는 19일 '제1회 1m 1원 자선걷기대회 및 성금접수 홍보 협조'란 제목으로 이같은 당부 내용이 담긴 공문과 홍보포스터를 도내 31개 시·군에 보냈다.
그는 공문에서 “이번 행사는 인도적 차원의 기금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공익적 행사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손 지사는 “전쟁의 상처로 고통받는 이라크 난민들을 돕기 위한 좋은 행사가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만큼 홍보 도우미가 되기로 했다”며 “1천만 도민과 함께 대회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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