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10·28 재보선 ‘나요 나!’] 인천서구 제2선거구

표심예측 불가 ‘피말리는 2파전’
원도심·신도시 아우르는 곳
여야 모두 승전보 장담 못해
문현주, 꾸준히 인지도 높여
김종인, 참신성 앞세워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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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원 인천서구 제2선거구(검암, 경서동, 청라1·2동)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소속 문현주(54)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종인(45)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서구 제2선거구 지역은 검암, 경서동 원도심과 청라1·2동 신도시 지역을 함께 아우르고 있다. 그동안의 지방선거 결과를 들여다 보면 지역 이슈나 상황에 따라 정당지지도가 달라 원도심을 텃밭으로 하는 여당 후보나 신도심의 야권지지세를 기대하는 야당 후보나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새누리당 문현주 후보는 서구의회 6대 구의원을 지냈고, 지역에서 정당 활동을 하면서 얼굴을 꾸준히 알려왔다. 김종인 후보는 인천충남도민회 14대 사무총장을 지낸 인물로 참신성을 내세우고 있다.

문현주 후보는 청라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거첨도 선박수리조선단지 신설반대, 공촌천·심곡천 악취방지 유지관리, 수도권매립지 연장 처리방안 수립, 청라고 혁신학교 지정반대, 검암노인복지회관건립, 검암 공공도서관 조기착공, 검암지구 단위계획 변경 유해시설 불허, 경인아라뱃길복합문화센터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종인 후보는 지난 13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청라국제도시내 초·중·고등학교 신설, 청라 시티타워, 제3연륙교 건설 및 로봇랜드, 의료타운 조성, 연희자연공원 조성, 검암역 역세권 개발 및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 악취방지 조례 제정,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및 서북부 고속버스터미널 건립 등을 내세웠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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