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길재단 바이오리서치단지(BRC)는 다양한 특허와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 벤처기업인 (주)다이오진과 기술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체손상분석 서비스 상품인 ‘유전체 손상검사 complex’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전체 손상은 암이나 뇌혈관질환, 노화, 불임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BRC와 다이오진은 이런 유전체 손상을 검사하는 분석 기술을 각자 개발해 왔지만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하나의 제품으로 결합,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BRC 관계자는 “요즘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유전체검사를 실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이오진과의 기술 협력을 통한 제품 생산으로 더 유용성 있는 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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