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응징 본격화' 프랑스, 시리아 락까 사흘째 공습… 러시아도 가세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5-11-18 15: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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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러시아 IS 공습. 파리 연쇄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전면적인 응징 속에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기가 시리아에서 폭탄을 투하하는 모습. 러시아 국방부 웹사이트의 17일(현지시간) 동영상에서 캡처한 것으로 러시아는 전략 폭격기 Tu-160, Tu-95MS 등을 동원해 시리아내 이슬람국가(IS) 목표물들을 공습했다고 말했다. /AP=연합뉴스

프랑스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지도부에 있는 시리아 락까에 사흘째 공습을 한 가운데 러시아도 공습에 동참하면서 국제사회가 파리 테러에 대한 IS 응징이 본격화되고 있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현지 TF1 TV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전투기가 오늘 저녁 IS 거점인 시리아 락까를 또 공격했다"면서 "앞으로 IS 공습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 드리앙 장관은 "현재 우리 전투기 10대가 락까를 공습하고 있다"면서 "락까와 데이르에조르 주변 IS 목표물을 공격하고자 내일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호가 출항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시리아 공습에 참여한 프랑스는 파리 테러 후 규모를 확대해 이번 테러를 주동한 IS에 대한 강도 높은 보복전을 펴고 있다.

시리아 또는 레바논 인근 지중해에 배치될 핵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호는 전투기 26대를 싣고 있어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에 배치된 12대와 합치면 프랑스는 IS 공습에 총 38대의 전투기를 동원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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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러시아 IS 공습. 프랑스가 최소 129명의 사망자를 낸 파리 연쇄 테러를 저지른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심장부를 사흘째 공습했다. 사진은 IS 거점인 시리아 락까를 공습한 모습. /AP=연합뉴스

지난달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한 여객기 폭발 사건이 IS의 소행으로 확인된 이후 러시아도 IS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도 이날 시리아 락까를 향해 17발의 순항 미사일 발사하면서 본격적인 응징에 나섰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24일과 26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잇따라 만나 IS에 대한 군사작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갖춘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가 IS에 대한 합동 군사작전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캐머런 영국 총리도 영국 의회에서 시리아내 IS에 대한 군사작전 승인을 호소하면서 국제사회가 IS와의 전면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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