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 송도 국제화복합단지 개발 본격화

연세대 국제캠 거리 ‘제2의 홍대’ 꿈꾼다

홍현기 기자

발행일 2015-12-07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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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제캠퍼스·주변시설 조감도

‘범건축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상업용지 전체 마스터플랜 그리기 한창
부지내 공동주택 개발 완료 내년초 입주
신세계·롯데몰등 연계 광역상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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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주변에 대학 상권이 조성된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는 연수구 송도동 151, 156 일원 상업부지 C1(1만4천833.7㎡), C2(1만4천684.2㎡) 개발을 위한 개발기본계획수립 용역업체 우선협상대상자로 범건축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범건축 컨소시엄은 내년 초부터 상업용지 전체 개발 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은 범건축이 제시한 계획에 맞춰 상업용지 전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뒤 개발 수행 업체를 선정한다. 추후 상가는 분양 등의 방식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상업시설 개발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인근 지역을 개발하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부지 내 공동주택 개발은 완료한 상태다. A1블록(롯데건설), A3블록(한진중공업), A2블록(롯데건설·한진중공업)은 이미 입주까지 마쳤고, M1블록(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공동주택 건립에 따라 해당 지역의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점 등은 상업용지 개발의 추진 배경으로 작용하게 된다. 점차 연세대 국제캠퍼스 주변 지역이 활성화되면서 상업시설의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곳 상업시설 개발이 추진되면 연세대를 중심으로 대학 상권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 등과 연계한 광역 상권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연세대 국제캠퍼스 학생들은 주변에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땅치 않아 서울 등 다른 지역을 찾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직원까지 많은 사람이 있지만 일대에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며 “면밀하게 콘셉트를 잡아 이 일대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상업시설 개발에 따른 개발 수익금으로 연세대에서 요구하고 있는 체육관 등 시설을 확충하려는 계획도 있고, 추후 탄생할 재단에 이익금을 넘겨 인천에 세계 유수의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등 공익적 목적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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