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70+1 신년특집] ‘조각난 野’ 엇갈리는 여론

경기 ‘부정’-인천 ‘긍정적’ 우세

야권연대 추진은 찬성 좀 더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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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민주)이 안철수 신당, 천정배 신당 등 여러 정당으로 분열된 것에 대해 경기, 인천에서의 평가가 엇갈렸다. 경기 지역에서는 ‘잘못한 일이다’라는 여론이 우세한 반면, 인천에서는 ‘잘한 일이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4·13 총선에서 야권이 연대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여론이 반대를 근소하게 앞서며 팽팽하게 맞섰다.

경기 지역에서는 더민주 분열에 대해 ‘잘못한 일’(41.2%)이란 평가가 ‘잘한 일’(39.2%)이라는 평가 보다 2.0%p 높았다. 인천에서는 ‘잘한 일’(35.6%)이란 응답이 ‘잘못한 일’(33.1%)보다 많았다. ‘모른다’는 응답은 경기 19.6%, 인천 31.3%로 나왔다.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더민주 분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진보층은 부정적이었다. 중도층의 45.4%(경기), 43.9%(인천)가 ‘잘한 일’이라고 응답했다. 진보층은 55.1%(경기·인천)가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차기 총선 야권 연대에 대한 조사 결과 경기 지역에서는 찬성이 38.4%, 반대가 37.3%였고, 인천에서는 찬성 36.1%, 반대 32.1%였다. 두 지역 모두 오차 범위 내에서 야권 연대의 찬성이 반대보다 조금 높았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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