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문화관광 명품도시 원년 선포 김성기 가평군수

관광인프라 아낌없는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할것

김민수 기자

발행일 2016-01-20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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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산업 '선순환 체계' 구축
청평 등 역세권 기반시설 확충
보육·다문화 복지도 관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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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는 올해 현안사항 등을 군민과 공유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확인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가평군은 지난해 지방자치 행정대상 최우수상·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 수상,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총 20건의 대회평가와 공모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상 특별대책 지역, 수변구역 등 중첩규제로 경제, 문화, 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가평군 전체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등 인구구조 불균형도 초래되고 있어 고령화에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성기 가평군수가 2016년 새해 군정정책을 설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에 방점을 찍은 이유다. 특히 김 군수는 "올해를 문화·관광·체육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관광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운용할 계획"이라고 관광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김 군수는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 가치 향상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림산업 육성 ▲주민의 욕구에 맞는 복지환경 조성 ▲문화예술관광산업 육성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현 등 6대 군정 역점시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그는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2030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공간을 확충할 것"이라며 지구단위가 완료된 가평·청평·상천 역세권 개발에 대해 "역세권별로 5년 단위를 1단계로 하는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는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가평 잣 고을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겠다"면서 "오는 3월 나오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조성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산업육성책도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과 농산물 새벽시장 운영, 팜핑 체험농장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생산·유통·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소득증대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또 김 군수는 복지재단 설립과 희망복지센터·보훈회관 신축 등을 통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모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과 다문화가족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자라섬을 문화예술의 메카로 조성해 전국단위의 다양한 축제를 유치하고 야구장, 다목적 체육·문화복합센터, 국궁장을 건립해 체류형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 스포츠와 관광이 접목하는 스포츠 투어리즘 활성화 계획도 내놨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그는 발명센터 및 창의 지성 교육과정, 영어체험센터 등에 대한 지원과 고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진로 드림 업 등을 운영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 군수는 "새해에는 주요업무와 공약사항, 현안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상황 등을 군민과 공유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확인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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