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 IFEZ 대형유통시설 입점 본격화

송도로 몰리는 유통공룡… '쇼핑 대전' 불 붙는다

홍현기 기자

발행일 2016-01-18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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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회원제 운영 코스트코 송도점 건축허가 임박
롯데몰, 호텔·오피스텔 등 인·허가 절차 순항
신세계도 문화·레저결합 쇼핑센터 건립 추진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스트리트 몰 조성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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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최근 코스트코 송도점이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연수구 송도동 98에 들어서는 코스트코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만7천3.82㎡ 규모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세계에 66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7천100만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코스트코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유통공룡'이라 불리는 곳이다.

외국 브랜드 의류, 외국 식자재·가공식품, 자동차 타이어 등 국내 마트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일부 상품은 대폭 할인해 판매하다 보니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롯데몰 송도' 사업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달 중 롯데몰에 포함되는 2천40세대 규모 오피스텔, 호텔과 관련한 건축 등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다음 달 문을 연다. 롯데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쇼핑몰도 올해 중 관련 허가를 받아 착공된다. 쇼핑몰과 호텔은 연면적 23만1천754㎡ 규모다. 21층 규모 호텔과 4층 규모 쇼핑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미 오피스텔, 호텔 관련 허가 신청이 들어와 있고, 8월께 쇼핑센터 부분에 대해서는 건축허가를 신청한다고 했다"며 "전체적인 콘셉트나 설계 등은 완료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롯데의 사업 본격화에 따라 '유통 빅3'간 경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세계도 쇼핑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문화 및 레저 기능을 결합한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신세계는 토지매매계약을 앞두고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중 명품 브랜드 등이 입점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을 열 계획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몰을 조성하는 '송도 페스티벌 워크 프로젝트' 사업도 최근 공사를 시작하는 등 정상 추진되고 있다.

(주)SD프런티어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0의 1 일원에 토지비와 건축비 등 모두 2천3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연면적 17만7천㎡ 규모의 송도 페스티벌 워크는 지하층의 대규모 쇼핑스트리트(Underground City), 1층 메인스트리트(Ground City), 옥상공원(Sky City) 등으로 조성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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