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규택(73) 예비후보가 최근 양평읍 양근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민병채 전 양평군수, 이기수 전 여주군수, 여주, 양평지역 주민,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이규택 전 의원의 걸어 온 길' 비디오 시청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와 인사말, 공약발표 등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규택 예비후보는 용문산 사격장 이전 후 혁신타운 건설을 비롯해 교육문화 특수대학 유치, 송파~양평간 산업고속화도로 건설 재추진,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철폐, 누리과정 예산지원, 강하~양서간 교량 건설 추진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고 유권자의 민심을 잡아가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는 거짓이냐 아니면 진실이냐의 선택만 남았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입성하는 자신이 내놓은 공약을 성실히 추진하겠다"며 유권지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 14대부터 17대까지 4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교육위원장과 한나라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국가비상대책위원장, 친박연대 대표최고의원,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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