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하라 0413·파주시] GTX·지하철 3호선 연장 '숙원'

이종태 기자

발행일 2016-03-08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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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36개 아파트단지에 14만 명이 거주하고 운정신도시. /파주시 제공

인구 20만명 앞둔 운정신도시
119안전센터·경찰서도 없어
서울 ~ 문산 민자고속道 답보
희망프로젝트 첨단산단 희망


파주시민들이 제20대 총선 주자들에게 해결을 바라는 현안은 크게 3가지로 꼽을 수 있다. 현재 3지구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의 조기완성과 산업단지 등 개발 압력이 거세지면서 나타나는 교통소통 문제, 무산됐던 파주희망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등이다.

■ 운정신도시 조기 완성

=운정신도시는 현재 36개 아파트단지에 14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운정3지구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20만 명이 넘는 거대도시로 곧 탈바꿈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곳에는 119안전센터와 경찰서가 없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사가 시작된 운정3지구는 1·2지구와는 달리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등 일부 기반시설이 제외돼 거센 주민 민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운정신도시가 반쪽신도시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목적 실내체육관, 운정역~야당역 도로개설, 운정~능안 간 도로 확·포장 등 신도시 내 주민 편의시설과 신도시 주변 지역과의 교통망 확충도 시급한 상황이다.

■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파주시민의 가장 큰 숙원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의 파주 연장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진행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6∼2025) 공청회'에서 GTX 파주 연장사업은 기추진 광역철도사업으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은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각각 포함해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GTX 파주연장은 내년에,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은 2022년에 착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아직 남겨두고 있어 조기 추진을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된다.

또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기공식까지 가졌지만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35.2㎞) 역시 조기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 파주희망프로젝트 조속 추진

=파주시 파주읍 백석리 일대에 추진 중인 파주희망프로젝트는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인 첨단산업단지가 최근 경기도로부터 공업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 산업단지는 49만5천㎡ 부지에 1천610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정보통신(ICT)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종합계획과 경기 북부 10개년 개발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지 전용 등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고, 2단계로 외국인투자 및 R&D단지, 3단계 거점단지, 4단계 친환경 주거단지와 시니어 복합 휴양단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은 아직 추진이 미지수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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