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준(인천 서구을) 예비후보가 '경제 전문가'를 부각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7일 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홍보물을 통해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력, 금융연구원장과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등을 지낸 경력을 강조했다.
또 자신이 금융연구원장 시절 정부 외환 보유고 확대를 주장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이명박 정부 시절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가계 부채의 위험성을 직보한 강단과 소신을 갖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내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면 대통령도, 언론도 어김없이 김태준을 찾았다"며 "지금 대한민국과 인천 서구에는 김태준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홍보물에서 강조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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