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4·13총선 열전현장]용인정 더민주 김종희 예비후보, '표창원 전략공천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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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희(용인정) 예비후보는 8일 더민주당은 표창원 비상대책위원의 전략공천을 즉각 철회하고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표창원 비대위원은 본인스스로 공언한 경선약속을 지키고 내 명예를 훼손한데 대해 사과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이끌어야 할 비대위원이 공천 초반에 자기밥그릇부터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표 비대위원은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자기 스스로 가장 먼저 자기를 공천하는 이른바 '셀프낙하산공천'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이라 일컬어 지는 야당의 험지인 용인 수지에서 12년 동안 원외위원장을 맡으며, 꿋꿋히 당을 지키며 밭을 일구어 왔으나 당은 오랜기간 헌신한 제게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면서 "당은 전략공천 방침을 거두고, 경선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표 비대위원이 SNS를 통해 자신을 비방했다며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한 뒤 전략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분명이 밝히라"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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