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비후보는 분당구 제2보건소 건립과 궁내동~정자동 지하차도 확장, 맞춤형 대중교통 시스템 'e버스'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진료센터와 어린이·여성건강센터, 종합건강센터 등을 갖춘 분당구 제2보건소 건립을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체계화해 한 차원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궁내동과 정자동 지하차도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해 주민들의 통행을 편리하게 개선하고 정자역과 제2보건소의 접근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탑승자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노선을 설계해 버스를 운행하는 e버스 시스템을 도입해 분당동과 구미동, 수내3동 등 주민의 교통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전 예비후보는 "분당경제살리기와 친환경도시, 창조경제에너지 일번지 분당, 창의적 교육과 안전한 도시 분당 공약에 이서 네번째 공약을 발표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지역민심을 토대로 분당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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