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성곤 전략공천위원장과 설훈(부천 원미을), 김경협(부천 원미갑), 원혜영(부천오정), 백재현(광명갑), 이언주(광명을), 홍영표(인천부평을) 의원과 지은희 전 여성부장관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권 8년 동안 민주주의와 국민경제가 후퇴되었지만 실망스럽게도 우리 당이 막아내지 못했다"며 "다시 국회의원이 되면 목숨 걸고 제대로 된 정치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년 동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소사구를 위해 일을 해보니, 학교시설·도로·철도·뉴타운해제·도시재생·문화복지 기관 건립 등 진심으로 진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었다"며 "소사구 국회의원을 새누리당이 장기집권했던 지난 16년 동안 왜 이런 숙원사업들을 해내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새누리당 장기집권 16년과 제가 4년 동안 한 것을 비교해 달라"고 역설했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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