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을 뛰는 사람들]임태희, "새누리당 공천행태 도저히 참을 수 없다"

황성규 기자

발행일 2016-03-22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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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성남분당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 예비후보(사진)는 21일 "나라의 공당이 이렇게 운영돼선 안 된다"며 최근 새누리당의 공천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공관위가 자기편이 아닌 사람을 제거하는 기구로 전락한 것도 모자라, 역풍이 두려워 공천을 차일피일 미루고 스스로 나가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 말이나 되는 일이냐"며 "유승민 의원의 문제이긴 하지만, 새누리당에 오래 몸담았던 인간으로서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행태"라고 맹비난했다.

또 "그러면서 자기편은 경선에서 떨어지니 다른 지역으로 옮겨주는 무지막지한 행태를 벌이고 있다"며 "어쩌다가 공당이 이렇게 망가지고, 인간이 이렇게까지 타락할 수 있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예비후보는 김무성 대표를 향해 지금의 사태를 막아달라는 부탁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불의가 판치는 상황에서 당의 동지들은 모두 침묵하고 있다"며 "지금의 광풍을 막을 사람은 오직 김 대표밖에 없다. 나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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