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의원은 24일 오는 4·13총선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를 향해 "과거 주민들에게 했던 거짓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창단식 및 공청회 자리에서 당시 인천시 정무부시장이었던 김 후보는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를 조성하며 신도 주민들의 50%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최석정 인천시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듯이, 인천시는 지금까지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동의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인천지방검찰청이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검찰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 사건을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전 시장과 더민주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더민주는 대체매립지를 조성하지 않은 송 전 시장의 과오를 새누리당과 현 정부에 떠넘기는 비겁한 행태를 당장 거둬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인천시민에게 대체매립지를 조성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창단식 및 공청회 자리에서 당시 인천시 정무부시장이었던 김 후보는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를 조성하며 신도 주민들의 50%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최석정 인천시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듯이, 인천시는 지금까지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동의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인천지방검찰청이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검찰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 사건을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전 시장과 더민주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더민주는 대체매립지를 조성하지 않은 송 전 시장의 과오를 새누리당과 현 정부에 떠넘기는 비겁한 행태를 당장 거둬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인천시민에게 대체매립지를 조성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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