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김병관 후보는 28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2006년 분당으로 이사와 분당을 잘 알고 애정을 갖고 있다"며 "판교 교통문제와 공공임대주택, 판교 테크노밸리, 청년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세계적인 창업 특구로 만들겠다"며 "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자금 조달 문제와 실패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해 분당의 재건축·리모델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도전하고 노력해서 성공을 경험해봤다"며 "더민주당과 함께 정부가 포기하고 손 놓은 청년 일자리와 경제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풀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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