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김포갑 더민주 김두관, "장기동 금빛수로 4계절 맑은물 공급 공약"

전상천 기자

입력 2016-03-30 1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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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 김두관 후보는 "장기동 금빛 수로의 4계절 맑은 물 공급을 통해 김포의 랜드마크로 활성화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최근 김포 장기동 금빛수로 공사 현장과 시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로 수질 등 한시적으로만 운영되는 문제점에 대한 진단에 나섰다.

장기동 금빛수로는'커널시티'라는 개발컨셉으로 개발하고, 친수활동 시설공간을 제공하는 측면으로 지난 2013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 금빛수로의 시험 운전 시 농업용수로 수질 테스트를 한 결과 BOD와 COD 그리고 부유물질이나 탁도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총인 함량이 기준치를 2배 정도 초과하는 등 농업용수의 수질이 수로 운영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농업용수의 특성상 기후 및 계절에 따라 제한적으로 원수가 공급되기 때문에 약 100일 정도만 공급돼 물 공급이 중단된 시기에는 건천으로 남아있어 금빛수로의 기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

이날 김 후보는 "농업용수를 금빛수로에 투입될 경우 수질오염 우려가 크며 막대한 정수비용에 대한 문제가 있고, 4계절 용수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약 200여 일 동안은 물이 없는 황폐한 수로로 남아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4월에 물 공급이 이루어지는데 수질 테스트를 비롯해 4계절 용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사업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일산 호수공원과 파주운정신도시의 경우 상수 원수를 사용하고, 판교신도시의 경우 광역 상수도와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데 반해 한강신도시만 농업용수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농업용수의 정화비용 및 공급비용과 팔당 원수를 사용 경우의 비용 등을 고려하고, 4계절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역상수원인 팔당 원수를 공급하는 방향 등에 대해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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