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원은 "문제는 경제이며, 투표가 정답이다"라는 말로 출정을 알렸다.
김 의원은 "우리는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시련을 맞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시련과 고통이 과연 누구의 책임이냐"고 시민들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민생을 파탄 낸 새누리당 정권 연장을 막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선거다.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경제정책을 만들겠다"며 "99%를 위한 경제, 대통령보다 국민을 두려워 하는 정치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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