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고양시병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들에 '대국민 약속' 동참 제안

김재영·김우성 기자

입력 2016-03-31 22:00:12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6033101002488000146781.jpg
고양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가 31일 오전 출정식을 열고, 4·13총선에 임하는 여야 모든 후보자에게 '깨끗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하자고 제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장석환 후보는 나라와 국민,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10대 약속을 고양시병 입후보자들이 함께 하자면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정치가 말하는 약속을 국민이 믿지 않는 것이 이번 총선의 현실이다. 왜 내가 뽑혀야 하는지 말하기 이전에 후보자 모두가 '최소한 이것만은 지키겠다'고 약속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10대 공약 캠페인으로 ▲국가를 생각하는 입법 활동에 나서겠다 ▲의정활동 중에는 바른 말을 쓰고 폭력을 쓰지 않겠다 ▲주요 공약이 실천될 때마다 세비의 10%를 기부해 임기 말에는 반드시 세비 50% 기부를 실천하겠다 ▲강남이나 여의도가 아닌 지역구에 거주하겠다 ▲의원 연임을 단체장과 마찬가지로 연속 3회로 제한하겠다 ▲당락을 떠나 선거 이후 모든 후보자와 함께 공동으로 공약 실천 감시단 활동에 나서겠다 ▲매월 국가를 위해 어떤 입법 활동을 펼쳤는지 상세히 공개하겠다 ▲정기적으로 주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이를 어떻게 정책에 반영했는지 공개하겠다 ▲'탁 척결'에 나서겠다-인사청탁·입법청탁 등 갑질을 하지 않겠습니다 ▲부모에게 칭찬받고 배우자에게 자랑스럽고 자녀에게 존경받는 의원이 되겠다 등 10가지 약속사항을 소개했다.

장 후보는 "정당을 떠나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 정한 약속"이라며 "모쪼록 좋은 취지로 이해해주시고 다 같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김재영·김우성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