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뛰는 사람들]인천 서구을 무소속 홍순목 후보 중도하차

신상윤 기자

입력 2016-04-01 11:13:03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6040101000049100000501.jpg
사진은 무소속 홍순목(인천 서구을) 후보

무소속 홍순목(인천 서구을·사진) 후보가 1일 인천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내고 제20대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홍 후보는 "새누리당에 몸담아 왔던 제가 새누리당을 망치고, 당의 유능한 후보(황우여)를 좌절시킨다면 지역 발전을 원했던 저의 목표와 맞지 않는다"며 "제가 꿈꾸었던 인천 서구의 발전상을 황우여 후보를 통해서 이룰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후보를 사퇴하지만 항상 주민들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구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홍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이 선거구가 황우여 의원 우선추천(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되자, 이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홍 후보 측 관계자는 "홍 후보가 주민들과 함께하려고 했지만 중진 의원을 지낸 분이 출마하고, 주민들이 그분에게 거는 기대를 보며 무소속 후보의 한계를 느꼈던 것 같다"고 했다.

홍 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서구을'은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 국민의당 허영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신상윤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