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선거구:리턴매치 선거구]시흥갑 '함진규 vs 백원우'

역대전적 1승 1패(시흥갑·고양정·하남) '양보없는 결승전'

김영래 기자

발행일 2016-04-06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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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202표차 白 '아쉬운 패'
咸 지지도 우세 불구 인지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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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 패자 간 표차는 단 202표. 지난 19대 총선 당시 시흥 갑 선거구의 함진규(57) 후보와 백원우(49) 후보의 개표 결과다. 말 그대로 빅매치였다.

20대 총선에서도 이들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역대 전적 1대1 상황에서 함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표밭을 다지고 있고 백 후보는 중앙정치가 아닌, 지역 정치를 하겠다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백 후보는 야권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하며 '야권연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야권연대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경인일보 여론조사 결과(3월 15일자 1·3면 보도)에서는 일단 새누리당 함 후보 (38.9%)가 더민주 백 후보(27.7%)에 비해 지지도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예비후보 간 지지도 차이는 11.2%p 나는데 비해, 인지도(복수응답) 조사에서 새누리당 함 후보가 77%, 더민주 백 후보가 72.4%를 얻는 등 차이가 4.6%p로 비교적 적어 승패를 쉽게 단정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국민의당 임승철(53)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국가비전 제시와 시흥의 재도약을 동반시키는 새 정치를 펼치겠다며 지역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무소속 이홍철(56) 후보는 포동 테마파크, 종합운동장 건립, 예술문화원 건립 등의 선거공약을 내걸고 지역 내 얼굴알리기에 분주하며 무소속 이정우(43) 후보는 시흥발전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일찌감치 야권연대를 주장하고 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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