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선거구:리턴매치 선거구]고양정 '김영선 vs 김현미'

역대전적 1승 1패(시흥갑·고양정·하남) '양보없는 결승전'

김우성·김재영 기자

발행일 2016-04-06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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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후보간 세번째 맞대결 눈길
시의원 출신 길종성 후보가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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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현미(53), 5선을 노리는 새누리당 김영선(55) 두 여성 후보 간 세 번째 맞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당 길종성(54) 후보는 언제든 치고 올라올 복병으로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일산서구 지역인 고양정 선거구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김영선 후보가 53.7%의 득표율로 김현미 후보(41.84%)를 큰 차이로 제쳤지만, 4년 뒤에는 김현미 후보가 50.64%를 얻어 김영선 후보(46.1%)를 따돌리고 배지를 달았다.

김현미 후보는 '자생도시·지속가능 도시·신성장동력 거점도시' 조성을 약속하며 킨텍스 제3전시장 추진,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 첨단방송영상밸리 개발 등을 3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영선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 역시 킨텍스 제3전시장 추진을 비롯해 경기북부 무역지원센터 등 무역관련 기관·행사 유치 등이 세부공약이다.

경인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3월28일자 1·3면 보도)에서는 후보지지도에서 김현미 후보가 31.1%로 김영선 후보(21.5%)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의 대결답게 '후보 인지도(복수응답)조사'는 팽팽하다. 김현미 후보(66.2%)가 김영선 후보(63.0%)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런 가운데 4~5대 고양시의원을 지낸 길종성 후보는 이들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는 기세로 밑바닥을 누비고 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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