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선거구:무주공산 선거구]광주갑

유권자 첫 선택 '정치신인 된 후보들'

이윤희 기자

발행일 2016-04-08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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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구로 신설 예측불가 여론전 치열
정진섭 vs 소병훈 사실상 리턴매치
18대서 정 후보가 소 후보에 '압승'


경기 광주갑 선거구는 광주시의 선거구 조정에 따른 분구로 신설된 선거구다.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지역에 여세가 강한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으로 선거구를 이루고 있다.

'광주갑' 명칭으로 치러지는 첫 선거이다 보니 이렇다 할 데이터베이스가 없어 그 어느 때보다 여론전이 치열한 상황이다. 그러나 후보자만 놓고 보면 사실상 리턴매치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온 정진섭 전 의원과 통합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맞붙은 전력이 있다. 당시에는 4만533표를 얻은 정 후보가 1만8천672표를 얻은 소 후보를 크게 압도한 바 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맞붙는 2차전에선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정진섭(63) 후보가 '이겨본 사람, 이길 수 있는 후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을 강조하며 "광주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서 경험 있고, 힘 있는 여당의원이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에 서서 시원한 정치를 보여 드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61) 후보는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에서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소 후보는 "광주는 해공 신익희 선생 서거 이래 지난 6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우리당이) 국회의원을 내지 못했던 지역이었다"며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관련 법규를 개정해 광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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