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4·13총선 열전현장]고양시 일산동구선관위, 백성운 후보 선거공보 문제 즉각 조치

고양시 일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선거공보가 다수 누락·발송됐다는 백성운 후보 측 주장과 관련해 특별조사반을 편성, 즉각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고양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백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4일 일산동구선관위를 방문, 선관위가 각 세대에 우편발송한 선거공보에서 백 후보의 공보 누락 여부 점검을 요청했다.

당시 백 후보 측은 "고양시병 선거구 선거 공보에서 백성운 새누리당 후보자 것만 누락됐다는 신고가 선거사무소에 접수됐다"며 "이는 발송 작업과정에서의 업무 착오 등 여부를 떠나 사실상 후보의 공약을 알리는 귀중한 기회를 빼앗는 것으로, 공정한 선거 관리에 심각하고도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중립적이고 공정한 전담조사반을 구성해 늦어도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8일 이전까지 유권자 세대를 전수조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선관위 특별조사반은 4~5일 선거공보를 발송한 동주민센터와 신고자 거주 공동주택단지 등을 조사한 뒤 이날 "조사 결과 다른 주민들에게는 누락 없이 선거공보가 발송됐으며, 특정 후보자의 선거공보가 누락됐다고 신고한 1인에게는 선거공보를 즉시 재발송했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아울러 "우편물을 잘못 수거해 선거공보를 받지 못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나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즉시 다시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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