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선거구:무주공산 선거구] 군포갑

유권자 첫 선택 '정치신인 된 후보들'

윤덕흥 기자

발행일 2016-04-08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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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이학영 '을' 택해 '갑' 빈자리
1여 3야 구도속 공약 대부분 비슷
정당지지·인지도서 당락 갈릴 듯


군포갑 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이 없다. 단일 선거구이던 군포 선거구가 이번 총선에서부터 갑·을선거구로 나뉘며 현역인 더불어민주당의 이학영(63) 후보가 산본신도시의 군포을 선거구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야권성향을 보여온 군포 지역이지만 이번 총선은 갑 선거구에서 1여 3야 구도를 보이며 새 주인이 누가 될지 속단하기 어렵다. 여기에 김윤주 군포시장이 더민주를 떠나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적지 않은 변수가 됐다.

또 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4명은 해당 선거구에서 처음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정치 신인 입장이어서 지지세를 가늠하기도 쉽지 않다.

변호사이자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심규철(58) 후보는 "이젠 힘 있고 일하는 여당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층을 넓히고 있다. 다야 선거 구도가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세종대 교수와 기획재정부 출신인 더민주 김정우(47) 후보는 '인재영입에 의한 참신성과 국가재정전문가'임을 내세우며 중앙당 지원유세 속에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당 이환봉(60) 후보도 27년간 지역에서 민주평통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점과 김 시장과 같은 당으로 지역, 국가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의당 김동현(52) 후보는 "대한민국 90%를 위해 싸울 땐 싸우겠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포갑은 일여다야 구도 속에 후보들의 공약도 'GTX조기착공' 등 대부분 비슷해 정당지지도와 후보 인지도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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