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배드민턴대회

[과천시 생활배드민턴대회 화제의 팀]군산시 수련원클럽 박광석-김인숙씨

"소문대로 역시 최강팀들이 많네요."

2016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박광석-김인숙(군산시수련원클럽)씨는 "친구의 소개로 이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는데, 소문대로 최강팀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 대회 혼복 40대 D2조에 출전했지만, 1승1패로 탈락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호흡을 맞췄지만,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피로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본선 진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함께하며 실력을 쌓았다. 지난해 김제시장기에서 우승했고, 논산배·전북도지사기배 등에서 준우승을, 전주한옥배에서 3위에 각각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박광석-김인숙 씨는 이번 대회 운영에 대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많이 참가해 놀랐다"면서 "경품도 많고 대회 운영도 잘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배드민턴에 대해 이들은 "회원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실내 스포츠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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