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투표소가 마련된 재동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
제20대 총선 투표가 13일 전국 1만3천837개 투표소에서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격전지'인 종로구와 노원구의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 25개 구 가운데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막판 박빙 승부를 펼친 종로로, 50.8%를 기록했다.
이어 새누리당 이준석·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이 맞붙어 전국적 관심이 쏠린 노원병 선거구가 포함된 노원구의 투표율이 50.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2개 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40%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작구가 49.9%로 5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새누리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불리는 강남구로 4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천구가 44.5%로 두번째로 낮았다.
서울에서는 오후 3시 현재 총 842만3천654명의 선거인 가운데 394만2천487명(사전, 거소, 선상, 재외투표 포함)이 투표해 평균 4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 25개 구 가운데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막판 박빙 승부를 펼친 종로로, 50.8%를 기록했다.
이어 새누리당 이준석·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이 맞붙어 전국적 관심이 쏠린 노원병 선거구가 포함된 노원구의 투표율이 50.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2개 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40%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작구가 49.9%로 5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새누리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불리는 강남구로 4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천구가 44.5%로 두번째로 낮았다.
서울에서는 오후 3시 현재 총 842만3천654명의 선거인 가운데 394만2천487명(사전, 거소, 선상, 재외투표 포함)이 투표해 평균 4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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