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현미 (고양정·더민주)

"중산층·서민 행복한 도시로"

김우성·김재영 기자

발행일 2016-04-14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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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정 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보내주신 일산서구 주민 여러분의 뜻을 엄중하게 받들겠다"는 일성을 전했다.

김 당선자는 "나에겐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행복이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다"면서 "대학에 다니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다른 청년들도 똑같이 보게 된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다는 말에 가슴이 아프고, 부모 재산에 따라 흙수저라는 계급이 생기는 사회구조에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기가 아니라 희망을 줘야 하고, 좋은 정치가 이것을 이룰 수 있다"며 "일산은 중산층과 서민의 도시입니다. 중산층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정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일산주민의 삶은 결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새누리당 8년은 서민과 민생경제 살리는 데 철저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중소기업도 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나라, 중소기업에 다녀도 먹고살 만한 나라, 은퇴까지 안전하게 일하는 나라, 더이상 비정규직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는 나라, 자영업자들도 장사가 잘 되는 나라, 비싼 등록금 걱정 없고 월세 걱정 안 하는 나라, 국가가 책임 보육하고 비싼 사교육비 고통이 없는 나라가 돼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남북관계가 잘 풀려 일산이 남북교류·협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대륙으로 진출하는 중소기업들로 북적이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 또 일산에서 살면 맘 편히 아이 키우고 부모님 용돈 드리면서 먹고살 만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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