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송영길 (인천 계양을·더민주)

"야권 혁신 대한민국 변화를"

신상윤 기자

발행일 2016-04-14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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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에서 4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선자는 13일 "계양의 승리로 인천을 바꿔내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송 당선자는 이날 당선이 확정된 후 "야권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정권 교체의 길로 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송 당선자는 계양구을 지역에서 지난 2000년 16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한 후 같은 선거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국회의원 재임 시절인 2010년 민선 5기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재선에는 실패했다. 20대 총선은 송 당선자의 '정계복귀무대'가 됐다.

그는 "저 송영길의 손을 잡아 다시 세워주신 계양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한 점 아낌없이 쏟아부을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 당선자의 핵심 공약은 '계양테크노밸리 100만 평 조성, 일자리 2만 개 창출'이다. 그는 인천시장 시절에 시작한 서운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계양구를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계양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라는 것이 계양구민께서 저를 선택한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제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계양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송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 자신을 '계양이 키운 황소'로 명명했다. "뽑았으니 마음껏 부려주시면,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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