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윤상현 (인천 남을·무소속)

"일하는 생산적인 국회 최선"

김민재 기자

발행일 2016-04-14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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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출마해 인천 남구을 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한 윤상현 당선자는 13일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남구 주민들에게 더 큰 남구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지켜주고 안아주고 일으켜 세워준 남구 주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남구 주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그는 "남구 발전과 포용, 화합하는 정치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선거 초반만 해도 별 무리 없이 3선 고지를 달성할 것으로 보였던 윤 당선자는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로 선거를 준비하던 지난달 초 '취중 녹취록 파문'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새누리당 안팎으로 비판 여론이 일면서 공천을 받지 못했고, 결국 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윤 당선자는 "주민들과 교감하면서 많이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며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홀로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한 분의 주민이라도 더 만나려고 열심히 뛰었다"고 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하면서 만나 뵙지 못한 주민들도 계시지만 모든 주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게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남구 발전을 위해 내놓았던 약속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는 새누리당 복당에 대해 "복당은 적절한 시기가 되면 당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20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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