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권칠승 (화성병·더민주)

"수도권·충청권 연결, 화성 가치 살리겠다"

배상록 기자

발행일 2016-04-15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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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배신과 기회주의 정치에 정면으로 맞서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신설된 화성병 지역구에 출마, 화성시장을 지낸 난적 새누리당 우호태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당선자는 경기도의원(재선) 출신이다.

그는 도의원 재임 당시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대상 수상과 경기도청 공무원노조 우수 도의원 선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역임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이미 '준비된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존에 여야가 갑·을 선거구를 양분했던 화성지역의 정치적 무게중심을 좌우할 균형추로 관심을 모았던 신설 선거구에서 당당히 승리한 권 당선자는 선거기간 내내 거창한 유세와 이벤트보다는 각종 정책과 정견 발표, 밀착형 공약 제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승전 국민', '기승전 화성'을 기치로 진정성 있게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한 점이 이번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한 경기도의원 중 유일하게 당선되는 쾌거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후보는 "화성은 서울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돼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도시가 됐다"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추로서 화성이 가진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권력은 약자와 낮은 곳을 향해 존재하는 것으로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권력은 폭력"이라며 "국회의원이 돼서도 절대 정치(政治)=정치(正治)임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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