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박찬대 (인천 연수갑·더민주)

"연수 숙원사업 해결 위해 주민과 대화"

김주엽 기자

발행일 2016-04-18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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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갑 더민주 박찬대
인천 연수구 선거구의 역대 첫 야당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선자는 "경제민주화를 통한 희망의 시대를 이루겠다"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언제나 연수구의 시민과 대화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박 당선자는 첫 국회의원 선거에서 접전 끝에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를 21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 지역에서 야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것은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때 연수구 선거구가 생긴 이후 처음이다.

박 당선자는 "잃어버린 8년 동안 우리 국민과 연수구 주민들의 살림살이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원도심과 신도심 사의 격차도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며 "이런 정체된 경제문제가 20년 만에 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준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그는 연수구를 두루두루 잘사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두루미 정책'을 제시했다. 송도국제도시와 연수구 기존도심 사이의 격차가 커지면서 기존 도심 주민의 박탈감이 크기 때문에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와 함께 기존도심의 낙후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수인선 청학역 신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KTX의 환승역 마련, 수인선과 4호선 직통 연결,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착한 버스'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 당선자는 "인천시 문제는 시민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연수구의 문제는 구청을 찾아가 해법을 찾겠다"라며 "나라 살림이 국민 살림이라는 선대위 구호대로 국민의 살림을 꼭 채울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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