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병관 (성남 분당갑·더민주)

"청년들의 창업기회·일자리 창출 최선"

김성주·김규식 기자

발행일 2016-04-18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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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저처럼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게 역할을 하겠습니다."

성남분당갑은 20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야권 후보를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43) 당선자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로 주민 여러분의 지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갑은 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혔다. 금융감독원장 출신의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와 더민주 인재영입 2호인 김 당선자와의 경쟁은 경력이나 인지도 면에서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하지만 김 당선자는 판교에서 성공을 거둔 벤처기업가이자 젊고 신선한 인물이라는 점을 부각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전국 평균 투표율(58.0%)을 크게 웃도는 분당갑의 높은 투표율(66.4%)도 김 당선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당선자는 "좌절과 포기의 절벽 앞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많은 청년들이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더 많은 창업의 기회와 더 좋은 일자리를 주도록 국회에서 법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무너진 한국경제를 살려내고 중산층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산층 서민에게 더 두툼한 지갑을 돌려주고 골목상권을 보호해 지역 경기가 살아나도록 하겠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IT산업을 활성화 시켜 경제성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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