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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최민정. /MBN제공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18·성남 서현고)이 2016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MVP상을 받았다.
최민정은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당시 최민정은 한국 선수가 국내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2001·2008·2016년)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을 처음으로 차지하는 등 쇼트트랙 최강자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2012년 제정된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의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들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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