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이 남긴 기록들] 경기 3곳 1천표차 이내 '초박빙'

황성규 기자

발행일 2016-04-15 제6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대 총선 도내 3개 선거구에서 1천표차 이내의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안산상록을에서는 세 후보가 사이좋게(?)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한 끝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후보가 뒷심을 발휘해 당선됐다. 최종 1·2위 간 표차는 399표, 2·3위 간 표차는 692표에 불과했을 정도로 박빙이었다.

남양주갑 더민주 조응천 후보는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에게 249표 차로 신승을 거뒀으며, 고양을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는 4년 전 226표 차로 당선되며 짜릿한 승리를 경험했지만 이번에는 900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 지난 16대 총선에서는 3표 차이로 승부가 갈리기도 했다.

당시 한나라당 박혁규 후보는 새천년민주당 문학진 후보를 3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이후 '문세표'라는 별명을 얻게 된 문 후보는 당선무효소송까지 제기했지만, 법원의 재검표 결과 2표 차로 정정돼 '문두표'로 불리게 됐다.

19대 총선에서도 고양덕양갑(170표차)·시흥갑(202표차)·고양덕양을(226표차) 등지에서 접전이 펼쳐졌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황성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