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정우 (군포갑·더민주)

"살 맛나는 대한민국·군포 만들기 다짐"
군포갑 더민주 김정우
'인재영입 8호'로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군포갑에 출마한 김정우(48)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김정우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군포시민의 승리"라며 "일여다야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대한 선택을 해 준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구 조사 접전우세와 달리 개표 초반부터 근소한 차이로 뒤지다 마지막 역전극을 통해 726표차의 승리를 차지한 김 당선자는 "13일간의 선거운동기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주함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당원과 지지자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과장, 세종대 교수에 이어 정치입문 석 달 만에 국회의원이 된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포시민과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는 올바른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친 김철배 중앙당 고문이 범민주당의 간판으로 야당의 험지인 강원도에서 5번 출마해 5번 낙선한 애잔한 사연을 가지고 있기도 한 그는 "사실상 6번째의 도전 만에 승리"라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누구보다 멋지고 당당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GTX의 조기착공으로 군포시대를 열고 당정공업지구 활성화, 정보-지식산업 산학연클러스트 조성 등 공약사항을 착실히 실천하고 국가재정 관리경험, 국가정책과 지역 정책 전문가로 군포와 대한민국을 살 맛나게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시민의 지지와 격려, 충고를 모두 가슴에 깊이 담으며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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